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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책만들기 열풍”…레몬 아이스토리, PC-휴대폰 결합 출판서비스 제공

2010-01-19



최근 나만의 책을 만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이의 성장 과정, 결혼식 앨범, 여행 사진, 졸업 앨범 등 활용 범위가 넓어 내 추억을 특별하게 간직하고 싶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책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는 아이스토리, 맘스다이어리, 스탑북, 아이모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책 표지부터 내용까지 소비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쇄 과정을 거쳐 책을 배송해준다.

심플소프트의 맘스다이어리(www.momsdiary.co.kr)의 경우 육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3만원 대의 금액으로 우리 아이만의 포토북을 만들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레몬의 아이스토리(www.istory.co.kr)는 PC와 휴대폰 결합 출판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사진을 메시지(#5000)로 전송하면 아이스토리 홈페이지에 생성된 자신의 블로그에 자동 등록 되며, 이곳에 등록된 게시물을 다른 블로거와 공유할 수도 있다. 물론 일반 디지털카메라 사진도 등록 가능하다. 블로그에 일정 사진과 텍스트가 모이면 직접 편집 과정을 거쳐 나만의 책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아이스토리 서비스마케팅팀의 박지성 팀장은 “휴대폰을 이용한 차세대 출판서비스 아이스토리를 통해 기존 서비스보다 쉽게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미니 앨범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와 업계 최저 금액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을 책에 담아 보관하고 싶은 사람이나 식상한 선물 전달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나만의 책 만들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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