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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 UCC 브랜드] 한 송이 꽃을 위한 화기 '틈'

2010-01-04

SEOUL, Korea (AVING) -- 행남자기(대표 노희웅)는 지난해 12월 도자기업계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상품화 작업까지 참여하는 손수제작물형 도자기 브랜드 '2009 UCC(User Created Ceramic)-고맙습니다' 행사를 가졌다.

'2009 UCC(User Created Ceramic)-고맙습니다' 행사에서 선보인 다섯 작품 중 두 번째 작품은 도선미 씨가 디자인한 한 송이의 꽃을 위한 화기 '틈'이다.

'틈'은 딱딱하고 정형화 된 틀의 틈바구니에 있는 연약하고 가녀린 꽃이 현대인에게 자연의 향기를 느끼게 해준다는 콘셉트를 디자인 모토로 내세워 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절제된 여백의 미를 보여준다.

이 제품의 소재는 한 송이의 꽃을 위한 화기와 사용하는 사람들이 꽃의 양이나 배치 등에 변화를 주어 각자의 취향이나 개성에 맞게 데코레이션 할 수 있는 화기이다.

'틈'을 디자인한 도선미 씨는 "대개 축하하거나 고맙다는 표현을 위해 꽃을 선물하는데 단지 일회성 선물로 그치는 꽃보다는 화기를 선물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간직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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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의 메인테마인 '고맙습니다'는 '마음을 전하는 다섯 가지 콘셉트의 선물제안'이라는 '선물'이 주는 이미지를 도자기를 통해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들은 행남자기 서초직영점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을 통해 이달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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