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3
한지혜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약 일주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코리아 2009(주최: 지식경제부,인천광역시/주관:한국디자인진흥원,인천경제통상진흥원)' 행사에 앞서 이번 달 12일 오전 11시,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로 국내에서 네 번째 개최되는 '디자인코리아 2009' 는 감성경제의 도래 및 정보화 촉진 등을 통해 디자인이 국가 및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며 나아가 세계 경제 위기 속에 디자인을 통한 위기극복과 기회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관계자는 "국내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로 부각되며 최근 구두 디자이너로써도 활발한 활동을 영위하는 등 평소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한지혜는 '디자인 코리아 2009' 의 취지와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로써 적임자라 판단했다" 고 위촉 배경을 밝히며 "특유의 친화적인 이미지로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있는 한지혜를 통해 '디자인 코리아 2009' 의 인지도는 물론 행사의 퀄리티 역시 동반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디자인의 범위는 무궁무진하지만 구두 디자이너로써 직접 디자인 과정을 체험해보니 그 속에 숨은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고, 그리고 이를 통한 국내 디자인의 우수성 역시 함께 느낄 수 있었다" 고 밝히며 " '디자인 코리아 2009'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행사의 취지와 함께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와 구두 디자이너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한지혜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에서 여주인공 '백지' 역으로 변신, 막바지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