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오늘(14일) 일본법인(법인장 야마구치 이치로, www.ahnlab.co.jp)의 '보안관제센터(Security Operation Center)' 개소식을 갖고, 통합보안관제 서비스인 'AMSS(AhnLab Managed Security Service)'의 일본 내 개시를 발표했다.

아울러, 일본 스미토모종합상사의 계열사인 스미쇼정보시스템(Sumisho Computer Systems, 이하 SCS),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넷월드(NetWorld)와 파트너 제휴를 맺고, 일본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뜻을 밝혔다.

일본법인 보안관제센터는 안철수연구소가 해외에서 구축한 첫 보안관제센터다. 회사측은 이번 보안관제센터 구축 및 AMSS 개시와 함께 각각 IDC(인터넷 데이터센터)업계와 소프트웨어 유통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SCS, 넷월드와 제휴를 맺고, 일본에서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SCS와 협업을 통해 IDC 이용 고객을 적극 공략하고, 넷월드를 통해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에 개시한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고객 IT시스템의 보안위협을 모니터링하는 보안관제센터와 침해사고 발생 시 원격 또는 현장 복구작업을 담당하는 SWAT팀, 신종 보안위협에 대해 악성코드분석 및 최신 백신엔진을 개발, 제공하는 시큐리티대응센터(ASEC)를 통한 통합보안 서비스로 고객의 IT인프라를 보호한다.

기본 관제대상 서비스로 방화벽 관제와 침입탐지시스템(IDS) 및 침입방지시스템(IPS) 관제를 제공하며, 점차적으로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관제 서비스 및 웹취약성 진단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선 대표는 "안철수연구소는 개별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보안관제 서비스도 해외에 본격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국내 기술 및 서비스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일본 내 소프트웨어 유통과 IDC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SCS, 넷월드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일본 보안관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