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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대부 2',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4월 출시예정

2009-02-17

SEOUL, Korea (AVING) -- EA코리아의 '대부 2'가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등급 심의에서 '공포'를 제외한 모든 심의사항에 걸렸다.

'대부 2'는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 '대부'의 후속 작이다. 전작인 '대부'는 동명의 영화에서 등장했던 원조 대부의 뒤를 이은 비토 콜레온의 아들, 마이클 콜레오네가 주인공인 조직의 스토리를 담았다.

반면, 이번 '대부 2'는 주인공이 한 조직의 우두머리로 시작해 조직을 확장하고 다른 세력을 제거하는 등 조직을 성장시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 게임. 이에 오픈월드액션 장르라는 성격과 조직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 배경은 당연히 폭력과 범죄가 등장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 게임물 등급 분류 결정서에 따르면 적들과 격투 및 액션, 선혈의 과도한 표현, 노출 있는 여성 캐릭터의 등장, 도박 및 경마 등 사행행위 표현과 차량을 통한 길거리의 행인과 경찰을 치는 행위, 마약거래 등으로 '공포'를 제외한 모든 심의사항에서 제동이 걸렸으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이는 폭력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는 GTA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심의사항결과는 거의 비슷하지만, '사행성' 부분에서 '대부 2'가 제동이 걸린 결과다.

이번 심의등급결과로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대부 2'는 Xbox360용으로 한글 매뉴얼로 발매된다. 2월 20일 발매가 연기된 '대부 2'는 오는 4월 중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EA는 스포어 캘러틱 어드벤처(3월에서 5월로 연기) 등 다른 몇몇 게임들의 발매 일정도 변경했다.

(사진설명: '대부 2'는 공포를 제외한 모든 내용정보를 표시하고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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