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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BARCELONA, Spain (AVING Special Report on 'MWC 2009') --
평평하고 동글동글한 모양의 조약돌을 형상화한 블루어스는 최초의 태양전지 풀터치 스크린 폰이다. 휴대폰 뒷면에 채용된 태양광 패널에 의해 충전되며, 사용자는 어느 곳에서나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블루어스는 물병과 같은 재활용된 플라스틱인 PCM으로 만들어졌으며 베릴륨과 프탈레이트와 같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은 제조과정에서 배제됐다.
친환경제품인 블루어스는 화면밝기와 블루투스, 백라이트 지속시간 등을 에너지 효율 모드로 손쉽게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용자는 에너지 효율 모드로 전환시키기 위해 '에코 워크' 기능을 통해 '에코 모드'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블루어스는 0.03W 보다 적은 대기전원을 사용한다. 블루어스의 포장은 재활용용지를 사용해 작고 가볍다.
삼성전자 DMC부문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블루 어스 드림'은 비록 미약하지만 미래와 환경을 위해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