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6
SEOUL, Korea (AVING) --
애플의 CEO인 스티브잡스는 5일(현지시각),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몸무게가 줄었으며 현재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 커뮤니티에 공개한 글에서 "호르몬 불균형이 몸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빼앗아 갔기 때문에 몸무게가 줄었다"고 밝히며, "이는 담당의사가 여러 번 테스트한 결과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스티브 잡스의 건강악화설은 작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년 6월, 애플의 연간 개발자 회의에 스티브 잡스가 참석하자, 그가 다시 암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증폭됐으며 이후 잡스의 건강 악화설은 주가에 까지 영향을 끼쳤다. 잡스는 2004년 8월에 그의 췌장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