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는 국내 웹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2일(토)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nhn deview 2008'를 개최하고, '정보 플랫폼' 이라는 주제하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t 기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보 플랫폼'은 컨텐츠의 생산, 유통 및 소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으로, 이를 국내외 개발자 및 기획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국내 독립사이트들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nhn은 컨텐츠 관리 시스템 'xpressengine(xe)',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큐브리드 dbms',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nforge' 등 다양한 자체 기술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함은 물론 네이버의 각종 데이터와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api도 컨텐츠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기능 중심으로 확장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측은 '개발자센터(http://dev.naver.com)'를 오픈하고 네이버가 제공하는 오픈소스와 오픈api에 대한 최신 정보 및 국내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평철 부문장은 이어서 "nhn이 공개하는 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립사이트들이 활성화 돼 균형적인 웹 생태계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 면서 "또한 이러한 시도들이 컨텐츠 생성뿐 아니라 국내외 개발자들 교류의 열린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의의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