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IDC Worldwide Quarterly Server Tracker'에 따르면 IBM은 지난 2분기에 유닉스 서버와 System z 메인프레임의 성장세에 함께 전세계 서버 시장 1위를 차지했다.

IDC는 IBM이 지난 2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에서 매출 기준 33.2%의 점유율로 HP를 5.8%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간 파워시스템(Power Systems)으로 전세계 유닉스 서버 시장 35.7%를 점유하고, 하이엔드 서버(대당 25만불 이상) 시장에서 System z 메인프레임으로 37%,의 점유, 여타 고성능 서버 제품군으로 24.8%를 점유, 총 6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IBM에 따르면 이 기간 1분기 대비 매출성장에서는 유닉스 서버 부문은 39%, 메인프레임 부문은 51%의 성장을 기록해 전체 서버사업 매출을 1분기 대비 27% 끌어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