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7
MILANO, Italy (AVING Special Report on 'I Saloni 2008') --
(사진설명: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 회장(左)과 삼성전자 윤부근 부사장(右)이 '아르마니 삼성 LCD TV'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람회가 열리는 첫날인 16일 현지시간 오전 조르지오 아르마니 회장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아르마니 삼성 LCD TV'를 공개했다.
'아르마니 삼성 LCD TV'의 천연 원목 프레임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것으로, 기존 플라스틱 프레임에 비해 깊고 우아한 색감과 질감을 나타낸다. TV 앞면에 아르마니와 삼성 브랜드 로고가 멋스럽게 나타나는데, TV 시청 시에는 삼성로고가 드러나게 하고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세계 명품 패션 브랜드인 아르마니 로고가 나타나도록 디자인했다. 뒷면에도 아르마니와 삼성 브랜드 로고가 표기되어 있다.
120Hz를 적용해 초고화질(풀HD)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원하는 각도로 TV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하반기부터 '아르마니 삼성 LCD TV'를 한국, 유럽, 러시아 등에서 고급 전자매장과 아르마니 카사(Armani Casa) 유통망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미정.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I Saloni 2008': Miso Kim, Esther Y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