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3
LAS VEGAS, USA (AVING Special Report on 'CTIA Wireless 2008') --
삼성전자는 2일(현지 시간) 'CTIA 2008'을 주관하는 美 셀룰러통신산업협회가 발표한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CTIA WIRELESS 2008 E-TECH AWARD)'의 '최고휴대폰(Best in Show)'으로 삼성전자 'Instinct'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Instinct'는 삼성전자가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 6월께 출시할 터치스크린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스프린트의 TV 및 라디오, 뮤직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내장GPS, 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특히, 스프린트넥스텔의 EVDO 리비전A 서비스를 지원,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Siber Consulting 사장 Richard Siber(왼쪽)가 삼성전자 미국 법인 Director, Kim Titus(오른쪽)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IT전문가, 언론인들로 구성된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200여개의 휴대폰 및 통신기술을 후보에 올려 놓고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CTIA는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차세대 초소형기지국 유비셀(UbiCell)을 네트워크 분야 1위, CDMA/GSM 글로벌로밍 기능을 갖고 있는 첨단스마트폰 Ace(SPH-i325)를 휴대폰/스마트폰 분야 3위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