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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숨은 명소를 찾아서] 전남 구례, “척박한 땅을 일군 이들의 지혜가 담긴 곳

2008-02-20

SEOUL, Korea (AVING) -- 한국관광공사는 ‘체험마을과 이색 박물관’이라는 테마로 2008년도 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전남 구례’를 선정했다.

“척박한 땅을 일군 이들의 지혜가 담긴 곳, 구례 다무락 마을”이라는 컨셉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남 구례’의 다무락 마을은 유명하다.

지난 2003년 농촌전통체험마을로 지정된 곳이기도 한 다무락 마을의 다무락은 ‘담’을 일컫는 전라도 사투리. 그래서 다무락 마을에는 다양한 모양의 돌담이 많다. 다무락 마을은 집뿐 아니라 논과 밭도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다무락 마을의 다랑이논과 다랑이밭을 구경하면 이곳 척박한 땅을 가꾼 이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위치는 전남 구례군 구례읍 계산리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외에도 2008년도 2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임금님도 반한 장단콩 두부 먹고 이색박물관은 덤!(경기 파주)”, “역동적이고 짜릿한 체험거리가 줄줄이, 대관령 의야지 바람마을(강원 평창)”, “고도(古都)에서 문화를 체험하다(충남 공주)”, 그리고 “솜씨 좋은 어르신들과 산촌에서의 하루(경북 김천)”등 5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사진설명 1, 2 : 다무락마을 담에 그려진 정겨운 그림과수정가라 이름 붙은 다무락 마을 전통가옥 - 여행작가 정철훈)

(사진설명 3 : 땅에 대한 집념이 만들어낸 다랑이논 - 여행작가 정철훈)

(사진설명 4 : 대통밥을 짓고 있는 무쇠슬 구례군농업기술센터 - 여행작가 정철훈)

(사진설명 5: 사성암에서 바라본 모습 - 여행작가 정철훈)

(사진설명 6: 매곡사 - 여행작가 정철훈)

(사진설명 7: 황토염색체험 - 여행작가 정철훈)

(사진설명 8: 황기모아 전경 - 여행작가 정철훈)

(사진설명 9: 야생화 압화전시관 전경 - 여행작가 정철훈)

(사진설명 10 : 야생화 압화전시관 내부 - 여행작가 정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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