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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디자이너들의 유쾌한 프로젝트

2007-10-18


박동민 news@kmobile.co.kr
 
다음의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각자의 끼를 발휘하는 오프라인 전시회가 포털 최초로 선보인다.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학로에 위치한 쇳대박물관에서 다음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제 1회 '다음 디자이너 전시회(http://onoff.daum.net/)'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온오프: 온라인을 넘어서(Onoff: beyond onlin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업무 시간 중 10%를 투자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C-Time' 제도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전시물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터넷 기업의 특성상 그 동안 온라인 상으로만 표현해 온 디자인 영역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함으로써 디자인 영역의 제한 없이 관람객들과 직접 교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됐다. 예를 들어 전시된 구조물 안에 관객이 들어가 전시물이 나타내는 의미를 직접 체험 할 수도 있으며, 누구든지 전시물을 변형할 수 있도록 해 또 다른 창의적 발상을 유도할 예정.


다음 김미연 UI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음 內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사고의 전환을 이끌어 각자의 내재된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 앞으로도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시각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제1회 다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18일과 19일 양일 동안 '캘리그래퍼' 이상현 대표와 '디자인블루' 이상용 대표의 초청 특강이 마련된다.


한편 다음은 직원들이 업무 능률 향상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업무 시간의 10%를 창의적인 활동에 투자하도록 지원하는 ‘C(Creative)-Time' 제도를 운영 중으로 직원들의 창의적 발상과 도전적 정신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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