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성공기원 축구캐릭터” 입상작 발표


디자인전문회사인 엑스포디자인연구소(대표 정석원)는 전 세계 65억 인류를 흥분시킬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2006 독일월드컵 시즌을 맞이하여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전과 승리를 기원하기 위하여 시행된 ‘월드컵 성공기원 축구캐릭터’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20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이 출품되어 국민스포츠라 일컬어지는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어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수 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공모전이 지향하는 컨셉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정주성씨의 작품인 “Dynamic Korea 11”은 2006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할 국가대표팀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래픽 아이콘’화 하여 표현하였다. 축구의 힘찬 동작과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11명의 대한민국 축구전사들을 상징화 했다는 점과 기법과 조형적인 측면에서 차별화 된 표현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적인 단체경기인 축구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축구동작으로 활용범위를 넓힌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4-3-3 전술과 같이 실제적인 축구전략과 전술을 적용하여 캐릭터 응용동작들을 전개해 나간 것이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컨셉 구현과 미적 완성도라는 두 가지 측면 모두를 충족시켰다는 점이 대상 수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금상을 수상한 송강신씨의 작품인 “윌비(Will-Be)”는 축구공의 특징과 태극문양을 적절히 조화시켰다는 점과 열정적인 응원과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 표현한 점이 주목할 만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권지영씨의 작품인 “투혼이(Fighting Spirit boy)”는 온 국민과 대표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불꽃으로 상징화하여 역동적이고 귀엽게 형상화 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역시 우수상을 수상한 조진규씨의 작품인 “레드독(RED DOG)”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견종인 진돗개를 모티브로 하여 활동적인 붉은 전사의 모습을 표현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2006 독일월드컵을 향한 뜨거운 열기와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반영하듯, 이번 공모전에도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었다. 비록 우수상 이상의 수상작 명단에 들지는 못했지만 아쉽게 밀려난 11작품들에 대해서는 입선작으로 추가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 행사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 작품들은 한국의 캐릭터 산업 발전은 물론 2006 독일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폭시켜 월드컵 성공신화를 달성하는 ‘월드컵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발표될 예정이다.


■ 문의: 엑스포디자인연구소 기획홍보팀 유진아(planning@expodesig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