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5
이번 디자인워크숍은 창의적 디자인역량을 갖춘 디자이너 인력양성이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에 절대적인 필요성을 갖는다는 인식하에 디자인강국 이탈리아와의 디자인협력을 통해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코리아2005’행사에 맞추어 기획되었다.
3일간 총 30여시간에 걸쳐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기존의 소형가전을 직접 분해하여 제품내부의 잉여공간에 대해 분석적으로 검토해보고, 제품과 사용자와의 관계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컨셉으로 재디자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 기간동안 토리노 공과대학(Politecnico di Torino) 산업 디자인학과 학과장인 루이지 비스타니노(Luigi Bistagnino) 교수와 피에르 파올로 페루치오(Pier Paolo Peruccio) 교수가 참여하여 전국의 젊은 디자이너 및 디자이너 지망생 30명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디자인진흥원 교육센터(
http://www.eda.or.kr)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접수 시작 3일만에 접수를 마감해야 했다.
특히 이번의 제품디자인 워크숍은 이탈리아 중공업 및 산업디자인의 중심지인 피에몬테주와 우리나라가 가진 최초의 공동 워크숍으로서 향후 이탈리아와 우리나라의 디자인 협력 관계에 의미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교육센터(
http://www.eda.or.kr/)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메일로 디자인공개세미나 및 워크숍 등 유익한 디자인교육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 :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개발교육팀 031-780-2178
디자인 워크숍 개요
1. 교육목적 :
1) 해외 선진 전문가 초빙 워크샵을 통하여 선진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의 실제적 체험
2) 분해를 통해 제품의 잉여공간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기존 제품을 분석적으로 재디자인해 나가는 과정을 실습함
2. 워크숍 주제 : 'DESIGN BY DISMANTLING' : THE EXTERNAL SHAPE SEEN FROM INSIDE
3. 초빙강사
Luigi Bistagnino / 이탈리아. 토리노 공과대학 디자인학부 교수
Pier Paolo Peruccio / 이탈리아. 토리노 공과대학 디자인학부 교수
4. 일정 : 2005년 12월 5일 ~ 12월 7일, 09:30~18:00
5. 장소 :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3층 워크샵 룸
6. 워크숍 내용
1일차 : 소형가전 제품내부의 빈공간 및 잉여공간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비평적 분석 방법으로 제품 분해하기, 필수적인 구성부품과 보조적인 구성부품에 대한 검증
2일차 : 분해한 제품의 working layout의 이해, 필요 없는 잉여적인 구성부품의 제거를 통한 기본적인 working layout의 후속적인 확인 검증,
제품과 사용자와의 관계성에 대한 분석, 새로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초적인 지침 작업
3일차 : 새로운 제품에 대한 초안을 가지고 새로운 컨셉으로 디자인, 도면, 실제 모델 또는 렌더링, 제품의 최종 전시와 성과결과물에 대한 최종 토론
7. 교육대상 : 디자인관련전공 대학생 및 실무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