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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Ⅱ, 배틀토너먼트 열전 또 열전!
2005-09-13
9월11일부터 8강전 온게임넷 중계 예정 온라인게임에 인적 네트워크의 생생함을 확인할 수 있어
결선 총상금 5천만원과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해외탐방 기회를 놓고 벌이고 있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net
)의 리니지Ⅱ 배틀토너먼트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리니지Ⅱ 배틀토너먼트가 3개월간의 여정 끝에 8강팀을 탄생시키고 9월11일 온게임넷으로 중계될 결선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현재까지 총169팀이 166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9월11일 오후 1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온미디어 스튜디오에서 벌어질 8강전은 9인팀으로 이루어진 진영간 단체전을 진행하는 형식인 데쓰메치 방식 1회전과 3대3 그룹플레이 등 각기 다른 3회전을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이번에 8강전에 임하게 될 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각팀이 부산, 청주, 대전등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같은 팀원일지라도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구성원이 거의 없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리니지Ⅱ가 가진 온라인게임의 독창성을 여실히 증명하는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게임을 통해 수년간 쌓여진 인적 네트워크의 단결이 대회를 통해 생생히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될 결승은 10월초 특설무대에서 전용준/김도형/김정윤씨의 해설로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되며 이번 리니지Ⅱ 아마추어 선수들의 축제는 홈페이지(
www.lineage2.co.kr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