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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ICAF 크게 달라진다

2004-04-19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이 2004년 4월 19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1차 런칭 기자회견을 가졌다. SICAF는 전시회, 애니영화제 그리고 관련 마켓 행사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영화제 부문에는 지난해 전 세계 700여편의 경쟁작과 200여편의 초청작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런칭쇼에서는 SICAF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전시회-TOON PARK의 상업 부스존과 기획전시존의 분리가 현실화 되었으며 영화제-ANIMASIA의 공식 상영관으로 메가 박스 코엑스점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각 행사간의 특성화, 전문화와 함께 많은 관객들이 더욱 편하게 SICAF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 광장 SICAF 애니메이션 영화제-ANIMASIA의 야외 상영 장소로 결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선정하여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전문 페스티벌로써 의미 깊은 작품들과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한 SICAF 2004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서울 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SICAF 애니메이션 영화제 리더필름
김준기, 코지 야마무라 감독 제작
한편 SICAF 조직위는 영화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리더필름 제작자로 김준기 감독이 결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김준기 감독은 단편 <인생>으로 지난 SICAF 2003 단편애니메이션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올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도 초청된 바 있다. 또한, SICAF 2004 ANIMASIA의 리더필름은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2003년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단편 그랑프리 수상작이자 작년 ANIMASIA 초청작이었던 <두산>의 코지 야마무라 감독도 제작에 참여할 예정. 이로써 올해 ANIMASIA에서는 개성이 뚜렷한 두 개의 리더필름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4월 26일, SICAF 2004 홈페이지가 올해 행사를 위해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SICAF 홈페이지는 네티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들로 SICAF 매니아 뿐만 아니라 SICAF를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작가들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가들이 네티즌들의 질문에 직접 답글을 달아 주는 코너와 각종 참여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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