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13
- 뿌까와 함께하는 블랙데이 이벤트
- 14일(수) 오후 12시 서울 역삼동 문화콘텐츠센터 개최
- 블랙데이 맞아 뿌까와 함께하는 즐거운 이벤트
-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뿌까 테마전시 예정
애인 없이 2월과 3월을 보내버린 사람들이 검은색 옷을 입고 자장면을 먹으며 서로를 격려한다는 일명 ‘블랙데이’(4월 14일)를 맞아 중국음식점 막내딸 ‘뿌까’가 위로의 이벤트를 선사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부즈(대표 김부경)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14일 정오 서울 역삼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리며 뿌까와 가루(뿌까의 남자친구)를 주제로 한 코스튬플레이와 딤섬(중국식 만두)파티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벤트와 함께 시작되는 ‘뿌까 테마전시회’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문화콘텐츠센터 전시장에서 계속되며, 뿌까와 가루를 주인공으로 한 ‘연작포스터’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뿌까 애니메이션’이 상설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뿌까와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을 위해 전시회 코너에 ‘포토존’을 특별 제작했다. 전시회 참관은 무료다.
우리나라의 순수 토종 캐릭터로 지난해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했던 뿌까는 최근 유럽의 최대 애니메이션 방송사인 폭스키즈(Fox Kids)와 애니메이션 공동제작과 유럽지역 방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뿌까는 현재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이고,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진출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의 하나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즈의 김유경 이사는 “이번 전시는 새롭게 선보이는 뿌까 이미지와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출시된 다양한 뿌까 신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방문객과 뿌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 ㈜부즈 02-568-5038 / 문화콘텐츠센터 02-2051-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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