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분야 기획과 회계원리, 저작권과 같은 경영지원 강좌를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있는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cyber.kocca.or.kr)가 각 과목별로 오프라인 강좌가 더해져 수강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는 지난 10월 강좌부터 2월 강좌까지 5개월동안 총 2,500여명이 수강했는데, 이와 연계된 연세대 영상대학원 김형수 교수의 ‘글로벌시대의 문화디자인’, 중앙일보 정형모 기자의 '뜨는 문화콘텐츠, 이유가 무엇인가’ 다이렉트미디어 이성욱부사장의 ‘2004년 모바일 트렌드' 등의 오프라인 강좌에서는 매달 온라인 학습자 320여명이 들을만큼 인기가 높았다.

'저작권’ 강좌를 맡은 정성원 변호사는 “수강생 대부분이 관련업종 실무자들로 다른 어떠한 곳의 강의 열기보다 뜨겁고 질문도 많다”며 수강생들의 열띤 반응을 전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홍정용 인력양성팀장은 “온라인 강좌의 지식 습득과는 다르게, 오프라인 강좌는 교수와 수강생간, 수강생과 수강생간의 정보 교류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질문 및 토론, 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강좌 병행을 통해 온라인 강좌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 5주간 운영되는 3월 과정은 모바일인터넷기획, 애니메이션기획, 캐릭터기획 등 기획관련 5개 과목과 회계원리 및 저작권과 같은 경영지원 프로그램 11개 과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월 과정의 등록은 오는 12일(금)까지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cyber.kocc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과목당 수강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

- 문의 :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 서희선 과장
        ☎ (02) 2166-2049 email: dionia@kocc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