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6
끈이 없는 스니커즈, 이는 PUMA(이하 '푸마')의 디스크를 대표하는 정의다. 이를 보면 스니커즈의 진화는 끝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스니커즈를 대표하는 끈이 없고도 착용자의 발 사이즈에 맞도록 여밈 조절이 가능하게 만들어졌으니 이보다 더한 혁신은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글│이문지
기사제공│무신사
끈이 없는 스니커즈, 이는 PUMA(이하 '푸마')의 디스크를 대표하는 정의다. 이를 보면 스니커즈의 진화는 끝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스니커즈를 대표하는 끈이 없고도 착용자의 발 사이즈에 맞도록 여밈 조절이 가능하게 만들어졌으니 이보다 더한 혁신은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디스크가 가지고 있는 신발끈 대신에 끈을 매던 설포 부분에 디스크 클로저 시스템(Disc Closure System)을사용해 스니커즈의 끈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이를 디자인으로 완성시켰다. 이 시스템은 신발끈 대신 원형의 디스크 모양을 돌리면 스트링가 조여지고 풀어지는 원리를 사용하여 끈의 역할을 보다 심플하게 완성해줬다. 이는 현대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이다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마치 새롭게 출시되는 기계 디자인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것과 흡사했다. 실제 푸마 디스크의 시스템은 긴존 끈보다 더 좋은 피팅감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디스크 잠금 시스템은 신발끈 대신 원형의 디스크 모양을 돌리면 내부 와이어가 조여지고 풀어져 끈의 역할을 보다 스마트하게 완성했다. 실제 이 시스템은 기존의 끈보다 더 좋은 피팅감을 선사해준다. 2013년 가을/겨울 시즌 PUMA 디스크의 기술은 변화하지 않았다. 개발된 기술 위에 시즌에 맞는 소재와 컬러가 디자인으로 가미되었을 뿐이다. 시초가 육상이었기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물론 러닝족에게 큰 인기몰이를 할 것이다. 군더더기 없는 외관, 스니커즈가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의 집약, 스포츠 무브와 패션 무드가 공존하는 푸마의 디스크, 이는 끈이 없는 운동화라는 정의를 넘어 또 하나의 정의를 갖는다. 바로 푸마의 디스크는 미래다.
무엇보다 친숙한
Disc Blaze Lite Tech | 189,000원
푸마 디스크라는 말만 들으면 떠오르는 것. 그것은 바로 블레이즈다. 컬러의 조합을 우선시 하고 무엇보다 넉넉해 보이는 스니커즈 보디는 어떤 팬츠와도 잘 어울린다. 거기다 뒤꿈치 부분에 디스크 마크는 디스크의 또 다른 마크로 떠올라 디자인 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isc Blaze Lite Tech의 미드솔(Midsole)은 바이오라이드(BIORIDE) 파스 (Faas)폼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하며, 일반 EVA 에 비해 무게를 약 30% 가량 줄여줄 수 있는 KMS-LITE EVA (케이엠에스라이트 EVA)를 사용하여 경량감을 선사한다. 아웃솔(Outsole)은 카본 고무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내모마성 제공하는 EVERTRACK(애버트랙)과 발포고무를 사용하여 쿠셔닝과 경량성 높이는 EVERRIDE(에버라이드)를 사용해 완성되었다.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상징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이 것은 디스크를 대표하는 모델로써 2013년 F/W까지 그 명성을 이어간다.
심플함, 그것이 가진 멋
Future Disc Lite Stealth RFL | 189,000원
푸마가 가진 가장 큰 이점은 스포츠를 디자인화 시켰다는 점이다. 디자이너와 함께한 푸마 콜렉션은 컬러의 절제와 선의 미학을 보다 크게 느낄 수 있다. Future Disc Lite Stealth 역시 그러한 멋을 알 수 있다. Future라는 말과 걸맞게 컬러를 최소화하여 기능을 숨김으로써 궁극의 미니멀리즘을 완성해냈다. Future Disc Lite Stealth RFL 역시 미드솔(Midsole)은 바이오라이드(BIORIDE) 파스 (Faas)폼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하고, 일반 EVA 에 비해 무게를 약 30% 가량 줄여줄 수 있는 KMS-LITE EVA (케이엠에스라이트 EVA)를 사용하여 경량감을 선사한다. 아웃솔(Outsole)은 카본 고무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내모마성 제공하는 EVERTRACK(애버트랙)과 발포고무를 사용하여 쿠셔닝과 경량성 높이는 EVERRIDE(에버라이드)를 사용해 완성되었다. 끈이 없는 스니커즈라는 혁신에 가장 알맞은 디자인이며, 심플 스포츠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니커즈로 기억 될 것이다.
가장 운동적인
DISC LTWT 2.0 | 149,000원
푸마는 사이드 스트라이프. 이는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푸마 스니커즈의 가장 큰 특징이다. DISC LTWT는 매 해 초 경량의 러닝화로 각광 받은 푸마 Faas의 형태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역시나 끈이 없다는 것이다. DISC LTWT 2.0의 미드솔(Midsole)은 푸마만의 독자적인 경량 쿠셔닝 파스(Faas)로 만들어져 탄력있고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하고, 힐 쪽에 분리 선을 두어 뒤꿈치부터 중간발로의 이동 시 원활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Decoupled Heel을 적용하여 보다 매끄러운 움직임을 준다. 아웃솔(Outsole)은 카본 고무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내모마성 제공하는 EVERTRACK(애버트랙)과 발포고무를 사용하여 쿠셔닝과 경량성 높이는 EVERRIDE(에버라이드)를 사용해 완성되었다. 보다 가볍고 안전하게 움직이고 싶다면 이만큼 괜찮은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