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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의 삶_작가 방영주展
광고/그래픽/편집 마감

2005-03-19 ~ 2005-03-29


이주 여성의 삶_작가 방영주展

-행사명:
이주 여성의 삶
-장소: 조흥 갤러리
-문의: (02)722~8493, 738~6806
-URL:  http://www.chb.co.kr/

1999년 이후 '이주'를 테마로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 박경주가 2004년 한 해 동안 한국사회 속에서 소수자중의 소수자라고 일컬을 수 있는 이주여성들의 삶을 다큐멘터리 사진에 담았다.
한국사회가 세계화되어가고  있는 과정 속에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의 숫자는 2001년 이미 207,82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이주의 형태가 점점 더 여성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다수의 여성들은 한국 사회가 가지는 남성중심주의로 인해 차별을 받게되는데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모성보호와 육아지원의 부재, 남성보다 많은 장시간 노동과 그에 반하는 저임금 등 여러 가지 고통을 혼자 몸으로 감당해야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주여성들이 가부장적인 한국사회에서 겪는 고통과 차별을 알리고자 이주여성의 삶을 2004년 한 해 동안 밀착 취재했으며
 이 사진들은 2004년 12월 한 권의 사진집 ‘꿈의 나라에서-이주여성 삶 이야기’(기획&출판: 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 서울특별시)로 엮어졌다. 전시회에선 이 사진들 외에도 이주여성의 삶을 알리는 영상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 맞춰 이주를 주제로 한 박경주의 작품을 총괄적으로 엮은 작품집 ‘ 이주’ (출판: 다빈치 출판사) 도 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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