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도자를 연구해 온 이준성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 목조각 인형인 꼭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도자 조형물로 표현함으로써 한국 고유의 미감과 해학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꼭두는 주로 상여 장식 등으로 사용되어진 인물, 동물, 화조 등 형태의 목조각으로, 피안으로 가는 길의 안내자, 동반자의 역할을 하며, 소망과 위로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 목조각이 아닌 도자작품으로 재탄생한 꼭두를 통해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현실 속의 소박한 꿈과 희망을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2018 한국문화재재단 작가공모전 [이준성의 꿈조각]
■ 전시기간 : 2018년 5월 30일(수) ~ 6월 12일(목)
■ 전시장소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2층 전시관 『결』
■ 관람시간 : 10:00~19:00 (기간 중 무휴)
■ 전 시 명 : 도자 꼭두 인형을 통해 보는 우리의 삶과 소망 기획전 『꿈조각』
■ 전시기획 : 이준성
■ 전시내용
꼭두는 주로 상여 장식 등으로 사용되어진 인물, 동물, 화조 등 형태의 목조각으로, 피안으로 가는 길의 안내자, 동반자 의 역할을 하며, 소망과 위로의 의미를 갖고 있다. 작가는 이 꼭두들이 현세에 남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망과 기원이 더 많이 담겨있다는 생각으로,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현실 속의 소박한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도자조형물로 재해석하여 제작하였다.
형태적인 면으로, 한국 특유의 비례감과 색감, 해학적인 표현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표현하였다. 나쁜 기운을 쫓고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의 백자 호랑이를 중심으로 전통적 형태의 꼭두와 현대적 표현의 꼭두들이 어우러진 공간이 될 것이다.
■ 관 람 료 : 무 료
■ 후 원 : 한국문화재재단
■ 문 의 : 한국문화재재단 공예진흥팀 02)3011-2162
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 2층 전시관 02)3011-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