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제 13회 졸업작품 전시회-
같음과 다름
"디자이너는 같음과 다름을 디자인하는것이다."
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학을 전공하는 우리는, 디자인에서 ' 같음과 다름' 을 이번 전시의 핵심적인 가치로 꼽았다. ' 같음과 다름' 의 가치 안에 내포된 ' 공통성과 차이' 가 가지는 의미는, 디자이너는 사회적인 필요와 공감대를 만들어야하고, 그 속에서 차별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연세대학교 제 13회 시각디자인학 전공 졸업전시회는 ' 공감과 차별' 에 대하여 전달하고자 하며, 졸업 전시회를 ' 같음과 다름' 이라는 컨셉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 같음' 이란, 레이아웃 및 그리드와 같은 통일성과 질서의 체계와 공통적인 속성을 말한다.
' 다름' 이란, 디자이너의 개성이나 끼, 즉 질서 내에서의 창의적인 변화와 다양성을 말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는 그리드와 레이아웃이라는 ' 같음' 안에서, 기초 조형 요소를 이용하여 개개인의 ' 다름' 을 표현하였다. 하나의 모듈 위에 개개인의 정체성을 상징화하였고 참여디자인의 형식으로 ‘우리’의 모습을 치환하였다. 또한, 우리는 4년간의 연세대 시각디자인학 전공 커리큘럼을 통해 배운 지식을 토대로, 편집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브랜드디자인, 정보디자인, 비주얼콘텐츠디자인, 비주얼인터랙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 UI,UX디자인,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의 태도와 기술을 활용하여, 전시형식을 Print, Interaction, Screen 으로 나누고, 그동안 진행한 시각디자인 프로젝트들을 발표하고자 한다.
"우리는 같음과 다름을 디자인한다."_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학 전공 제13회 졸업생 일동_
▶ 전시기간
- 2017.10.27 - 2017.10.31
▶ 전시장소
- 강남 갤러리 루미나리에
▶ 관람시간
- am 10:00 - pm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