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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CDF갤러리기획전 : 웅성웅성 크라프트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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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2013-09-09 ~ 2013-09-30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facebook.com/KCDFinsa

2013 KCDF갤러리기획전 : 웅성웅성 크라프트



  

  ▪ 전 시 명 : 2013 KCDF갤러리기획전 : 웅성웅성 크라프트
  ▪ 기      간 : 2013. 9.9(월) – 9.30(월)
  ▪ 관람시간 : 10:00-18:00
  ▪ 장      소 : KCDF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1길 8)
  ▪ 주      최 :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전시기획 : 객원큐레이터 손문수, 윤두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는 2013 KCDF 갤러리 기획전 ‘건강한 소란스러움을 향한 웅성웅성크라프트’가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오는 9월 9일(월)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월)까지 3주간 열립니다.

1. 우리 공예문화 발전을 위한 공론화의 시작점, 웅성웅성 크라프트

  ‘웅성웅성 크라프트’는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정체되어 있는 공예산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의 기획전이다. 본 전시회 타이틀처럼 전시 기간 동안 공예관련 작가, 비평가, 기획자, 학생 등과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져 현재 우리사회의 공예와 관련한 건전한 논의를 펼침으로써 한국 공예문화 발전을 위한 건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기존 전시회와는 달리 공예의 현실적인 비전을 세우기 위한 과정을 감성적인 아날로그 공예품과 디지털 미디어가 만난 디지로그(Digital+Analogue), 전문가의 현장 강연, 공예가의 작업 현장 재현 등 다양한 형태의 구성을 통해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2. 공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체험하고, 확인하는 전시회

  ‘웅성웅성 크라프트’는 ‘공예, 함께 이야기합시다’, ‘공예, 현장에 가다’, ‘공예, 미래를 보다’ 등 3가지 독특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예, 함께 이야기합시다’ 에서는 공예계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학생들이 공예에 대한 생각을 영상으로 이야기 하는 전문가 인터뷰와 공예를 전공하는 전국 28개교 350여 명의 학생PD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꾸며지는 와글와글 교육현장 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의견을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10인 10분 스피치가 진행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됩니다.
10인 10분 스피치에는 ‘한국 공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우관호 홍익대 교수, ‘일본의 공예현장’이라는 주제로 구마노 키요타카 오사카 예술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섭니다. 

② 이와 함께 ‘공예, 현장에 가다’ 섹션에서는 공예가 쓰이고 만들어지는 현장을 일반인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예가의 작업공간을 전시장에  재현합니다. 소목공방 심용식, 금속공방 박미경, 규방공방 김인자, 도자공방 김대웅, 유리공방에 김준용 등 5개 분야 작가의 작업실을 ‘공예가의 방’으로 구성했다. 각 작가들의 작업과정과 일상, 인터뷰를 기록한 영상이 함께 상영되며, 일부 작가는 전시장의 공간을 실제 작품을 생산하는 공방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③ 마지막으로 ‘공예, 미래를 보다’ 는 공예의 현실적 비전이 어디서 어떻게 시도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장입니다. 전통에서 찾은 미래라는 부제 아래 한국 전통미의 원형을 바탕에 두고 재구성한 현대공예작품들을 하나의 주거공간으로 연출하여 발표하는 전시다.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의 실용성과 장식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공예의 현대적 재해석과 우리나라 공예의 미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아트 ‘열다’로 공예의 현장과 공간이미지를 통해 다채로운 확장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웅성웅성 크라프트’의 취지를 빛으로 써내려가는 단어와 문장 등을 통해 담아내며 전시를 마지막을 장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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