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 드 서울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 전시 < 책 밖으로 나온 그림> 展을 마련하였습니다.
계수나무, 리젬, 보림, 비룡소, 디자인하우스, 정글짐 북스 등의 크고 작은 출판사의 대표 작가의 일러스트와 그림책을 소개하고 판매합니다. 다양한 작가들과 함께하여 아동용 그림책으로 유명한 < 비룡소> , < 보림출판사> 를 비롯하여, 2010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상을 수상한 < 양철곰> 의 < 리젬> , 소박하고 순수한 그림과 이야기를 선사하는 < 계수나무> , 어린이들에게 세계의 명화를 소개하는 < 정글짐 북스> 의 일러스트 작품과 그림책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그밖에 디자인 및 문화 매거진으로 유명한 < 디자인하우스> 에서 출판한 아동도서들을 비롯하여, < 스토리빈> 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된 동화까지 다양한 형식의 출판물이 전시됩니다.
< 책 밖으로 나온 그림> 展에서 소개할 일곱 출판사의 다양한 그림책들은 어린이를 위한 동화뿐 아니라 어른을 위한 동화들도 있어 연령에 상관 없이 관심 있게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일러스트 원화전시는 국내 작가 위주로 선별하였으며, 그 밖에 외국작가들의 수준 높은 번역서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관람뿐 아니라 독서도 가능합니다.
책 밖으로 나온 그림 : 양철곰 이야기
폐허가 되어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에 어린이 한 명과 남아 있는 양철곰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2010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한 이기훈 작가님의 동화입니다.
< 책밖으로 나온 그림> 展에 참여한 리젬 출판사의 그림책은
단순히 예쁘기만 한 동화가 아닌 어른들에게도 울림을 전달하는 작품들을 선물합니다.
일부러 흐릿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직접 와서 보세요. 전율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책 밖으로 나온 그림: 코발트색 물병
' 디자인하우스' 의 추천작가 이기진 작가님이 그린 ' 코발트색 물병' 입니다.
이 작품은 이기진 작가님이 "꼴라쥬 파리"를 위해 제작하였는데, 책에는 실리지 않았답니다.
' 코발트색 물병' 이라는 고전적 제목을 단 파리 연인들의 모습이라는군요.
< 책 밖으로 나온 그림> 展 에서는 출판된 작품 말고도 일러스트 작가들의 개인적 작업 혹은 숨겨진 작업도 볼 수 있습니다.
그 때 곰이 다가와 문을 고쳐주고, 토끼는 고마워 합니다.
그런데 곰은 토끼에게 고마워 할 필요가 없고 까치에게 고마워 하라는군요.
왜일까요?
이 예쁜 그림책은 이범재 작가님이 이야기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셨죠.
계수나무 출판사의 < 누구지?> 이고, 팔레 드 서울에서 5월 1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1. 참여 출판사: 계수나무, 리젬, 보림, 비룡소, 디자인하우스, 정글짐 북스, 스토리빈
2. 전시장소: 팔레 드 서울 1-2F
3. 전시기간: 2013.05.0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