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술의 두 거장, 히로시게&아와즈
-행사명:우끼오에와 일본현대디자인展
-장소:금호미술관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번지
-문의:Tel. 02_720_5114
● 전시 의의
브룩클린미술관, 유럽 등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시 중이며, 세계에 6세트가 전해지는 히로시게의 「메이쇼에도햐케(名所江戶百景-명소에도백경)」의 국내 최초 전시이다. 일본의국보급 고급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일본 디자인 미술의 전통과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이기도 하다.
● 전시 구성
이번 전시는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우끼요에 118점과 아와즈 기요시의 목판화와 포스터 88점 등 총 200여점으로 구성된다.
●일본의 국보_우끼요에
19세기 유럽에 자포니즘을 불러일으킨 주역인 우끼요에는 마네, 모네, 특히 후기 인상파의 고갱과 고흐, 나비파인 로트랙에 이르기까지 많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디자이너 아와즈 기요시(1929~)의 작품이 곁들여진 전시 75세인 아와즈 기요시는 일본의 가장 유명한 시각디자이너이자 아트디렉터이며, 현재 동경인쇄박물관장이다. 이번 전시의 축문을 쓰기도 한 문필가 이어령 교수와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는 일본 디자인 2세대의 대표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