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제지마스(Jazzy M.A.S)에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간 제 1회 ‘제지맛스러운’공모 선정 기획전 ‘PM 4:00’展을 개최한다.
지난 8월에 시행 된 공모 ‘제지맛스러운’은 ‘제지마스다운’과 ‘제지마스만의 맛(Unique하면서도 조화로운)’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갤러리와 카페,레스토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 구조인 제지마스는 ‘아티스트(예술)와 대중의 자연스러운 소통,어렵지 않은 예술,함께하는 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모와 전시를 기획해 왔으며 이번 ‘제1회 제지맛스러운’공모를 시작으로 매년 공모를 진행하여 참신하고 가능성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에게 알리고자 한다.
이번 공모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장르 제한 없이 다양한 분야의 공모를 지원받았으며, 그 중
‘그룹-기획’부문으로 지원한 4인(이효은,선영현,오아영,홍주연)을 선정하여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한다.
l PM 4:00 – 젊은 작가 4인의 새로운 시선
PM4:00.오후4시?
이번 공모에 그룹으로 지원하여 선정된 이효은,선영현,오아영,홍주연 4인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동문으로 다양한 전시와 작품으로 그 영역의 넓혀 나가고 있다
공모에 작가이자 기획자로 나선 이효은 작가는 전시 설명에서 ‘이번 전시의 주제는 PM4:00 이다. 여기에서의 P는 Past, M은 Memory로 무심히 흘러갈 수 있는 기억들을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정지된 시간처럼 가두는 네 여자를 뜻한다…(중략) 이번 전시는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시간이나 일상, 혹은 사물들을 젊은 네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을 통해 재탄생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시 기획자로써 전시의 의미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