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던지고, 찍고...영화보다 재미있는 광고의 세계로 !

-LED/OLED 응용기술산업전, 디지털사이니지 및 키오스크산업전, 제 19회 한국국제사인․ 디자인전 오는 11월 17일 코엑스에서 동시개최

구름처럼 피어나는 사진 조각들, 간단한 제스처에도 반응하는 재밌는 이미지들. 100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사이즈 디지털 앨범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고화질의 입체적 영상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내 사진도 손쉽게 게시할 수 있다. 벽면에 내장된 HD급 카메라로 즉석에서 디지털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려 꾸민 후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처럼 손으로 살짝 밀어주면 사진이 던져진다. 벽 높이 올라가버린 사진을 다시 아래로 떨어뜨리고 싶을 땐? 가상의 부메랑을 날리면 되고, 크게 확대하여 보고 싶을 땐? 돋보기 기능을 쓰면 된다.

‘유니버설 클라우드’라는 이름의 사용자 참여형 디지털 옥외광고 미디어는 대형 멀티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진을 찍으며 놀 수 있는 엔터테인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런 놀이기능이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동시에 사용자들이 광고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효과를 창출한다. 

오는 11월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디지털사이니지 및 키오스크산업전(digiSIGN)’에서는 이렇듯 기존의 사인 시스템과 차별화된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한국국제사인․ 디자인전(KOSIGN 2011), 높은 에너지효율과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친환경 녹색산업의 중요한 한 축인 LED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LED/OLED 응용기술산업전(LED@Show)이 동시개최된다. 3개 전시회를 함께 관람함으로써, 미디어 아트, 광고 및 홍보, 게임, 전시의 경계가 무너지는 옥외광고업계의 트랜드를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전시회와 관련된 문의는 KOSIGN 2011 사무국(02-6000-1108), LED@Show, digiSIGN 사무국(02-6000-815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