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언展 - 난독증, dyslexia, 難讀症
미켈란젤로는 건축은 인간의 사지에 의존한다고 하였다. 인간의 사지에 의존하는
또 다른 현상은 바로 드럼치기일 것이다. 각각의 사지는 따로따로 움직여 서로 다른
박자의 쪼갬이 가능하여야 훌륭한 드러머가 되기 때문에 드러머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아마도 사지의 신경분리 연습을 게을리 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영화 ' 드럼라인' 의
주인공 Devon Miles와 마찬가지로 악보 난독증을 겪고 있다. (중략)
장소: 인사아트센터
기간: 2011.6.1 ~ 2011.6.6
시간: am10:00~pm7:00
입장료: 문의
문의: 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