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규 展
그는 유채를 비롯하여 아크릴, 파스텔,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작업한다.
섬세하고 미려하게 전개되는 색연필의 은은한 중간색 톤에 의해 이루어지는 형태는
새로운 시각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
그의 그림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정서는 서정성과 함께 정결하고 정적인 분위기다.
엄숙한 제의를 치르는 듯 싶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다. 그것은 어쩌면 개인적인
신앙과 관계가 있는지 모른다. 만물을 주재하는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무한한 경외심과
존경이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는 것이 아닐까?
장소: 수다미술관
기간: 2011.5.21 ~ 2011.6.6
시간: am10:00~pm18:00
입장료: 문의
문의: 02-503-8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