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페인수교60주년기념전
Korea-Spain Symposium & Exhibitionon Contemporary Photo
참여작가 : 한국작가 _ 김대수, 김종욱, 박현두, 양종훈, 윤현수, 임영균
스페인작가 _ Concha Perez, Javier Campano, Jordi Bernado, Santi Gonzalez, Teresa Correa
일 시 : 2010. 10. 7 Thu - 10. 27 Wed
장 소 : 갤러리 팔레 드 서울 1/2/3F
주 관 : 팔레 드 서울
주 최 : 한국사진학회 Director 김이삭
후 원 : 갤러리 팔레 드 서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스페인대사관, MVC, 외교통상부, GaleriaSaroLeon
협 찬 : 비전 크리에이티브, 신영 커뮤니케이션, 한국엡손, 포토피아, 코닥, Art&Factory
한국과 스페인 수교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전은 ‘소통’ 과‘ 교류’ 를 상징하는 주제인 동시에 ‘단절로부터의 회복’을 상징한다.
1950년 지리적 입지뿐만 아니라 문화와 환경이 다른 한국과 스페인이라는 두 국가가 ‘수교’라는 정치적인 크로스(Cross)를 통하여 소통을 시작하였다. 첫 매듭을 짓고 다시 6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이제 예술을 통한 문화적인 크로스(Cross)를 통하여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고자 한다.
21세기는 서로 다른 문화가 교차하며 어우러지는 Cross Culture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서로 다른 민족의 유연한 만남과 온라인, 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소통이 타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해욕구를 증진시켜왔기 때문이다.
금번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스페인 작가들의 작품은 시각적 충격과 내러티브(narrative)가 강한 사진들으로서 무거운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인지되어 질 수있는 코드를 사용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이해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끼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스페인 대표 작가들의 사진과 세계의 중심에 자신을 두고 내 안에 숨어있는 나만의 관심과 이야기(Story)에 집중하며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사진 작업을 통해 우리는 동시대 다른 공간에서 만들어진 시각 언어 체계의 차이와 공통 분모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