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0.6.21 - 9.11
장소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전시구성 : 미술자료수집 캠페인 전개로 수집한 기증자료 및
박물관에서 구입한 근대미술자료 200여점
■ 전 시 개 요
▷ 미술자료수집 캠페인 전개로 수집한 기증자료의 소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미술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 및 학술연구를 위하여 사료적 가치가 높은 미술자료의 수집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의 결과 2008년 6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사료적 가치가 있는 출판물뿐만 아니라 작고작가의 유품이나 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자료를 기증받아 연구자료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신소장품展 은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자료 가운데 평소 관람하기 힘들었던 미술자료를 선보이고, 무형의 자산으로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연구가치와 역할이 배가될 미술자료 200여점을 선별하여 마련한 전시입니다.
▷ 박물관에서 구입한 근대미술자료 공개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본 박물관이 구입하여 소장하게 된 근대미술자료를 공개합니다. 1920년대 일제강점시기에 발간된 「이왕가미술관진열일본미술품도록(제7집)」 과 북한에서 발행된 정기간행물인 「조선미술」(1958), 「조선예술」(1973.12-1996.8)을 비롯하여 1950년대 전시팸플릿 등 다양한 근대출판자료를 통해 당대 미술계의 흐름을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전 시 구 성
1. 미술자료수집 캠페인과 기증자료
미술자료수집 캠페인을 통해 자료의 전문적 운영과 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평생 한국미술계에 몸담아 오시며 수집한 귀중한 자료가 기증되었습니다. 특히 단행본이나 화집, 정기간행물 등 출판물뿐만 아니라 평론가, 작가 연구의 기초가 되는 유품인 졸업장, 상장, 위촉장, 상패, 상훈(賞勳), 원화(작가 스케치나 드로잉), 작가수첩, 화구박스, 사진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증자료가 입수되어 앞으로 사료 연구의 영역을 확장하고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주 요 기 증 자 :
김승덕(큐레이터)/ 김영호(일신방직회장)/ 김인환(미술평론가)/ 김홍남(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 오광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종성(이규일유족)/ 임범택(사진작가)/ 조평휘(한국화가) / 최재종(한국화가) 外
2. 박물관에서 구입한 근대미술자료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본 박물관이 구입하여 소장하게 된 근대미술자료를 공개합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특징이 반영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 「이왕가미술관진열일본미술품도록(제7집)」 부터 일반 대중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출판물로서 북한 평양에서 1958년 발간된 「조선미술」, 1973년부터 1996년까지의 정기간행물 「조선예술」, 그리고 현재 구하기 힘든 도판이 다수 실린 전집류인 「조선유적유물도감」(1집-20집)등 근대출판자료를 공개하여 당대 한반도 미술계의 흐름을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본 전시에 많은 관심바랍니다.
문의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02)730-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