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신은 죽었다”고 말했지만,
그가 추구한 디오니소스적 삶을 통해 인간은 신에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
예술은, 디오니소스적 세계관 속에서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확인할 수 있기에
우리가 행하려는 이 모든 행위들은 지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원대한 이상을 위한 노력이다.
디오니소스의 후예 타이거우즈,
그를 찬양하는 이 시대 마지막 쾌락주의자들과 기약할 수 없는 내일을 위한 축배를,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향락과 삶의 영광 속에서 불꽃같이 타오를 그 밤.
+ 제목 : [colloquium] Tiger Woods, like sweet potato vines
타이거우즈는 고구마줄기처럼
+ 일시 : 2010.2.20 (sat) 20:00PM - 2:00AM
+ 장소 : 홍대 소노팩토리 http://www.sonofactory.com/
+ 참여 : 티켓 15,000원 (구매는 이메일 문의, 계좌 입금 확인 후 당일 수령)
+ 문의 : projectamp@naver.com
+ 파티 양식을 차용하여 삶과 예술, 향락에 대해 논의하는 본 콜로키움에
문화예술인들을 초대합니다.
+ 참여시 간단한 두 가지의 규칙이 있습니다.
#1 참여한 지난 프로젝트 중 프린트-아웃된 결과물 혹은 현재의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어떠한 것이든 자유롭게 지참 (예: 작업물,포스터,리플렛,티켓,보도기사,명함 등)
#2 콜로키움 진행시 제공되는 종이봉투를 두상에 쓰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