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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과 조선왕릉의 신비> 특별전
미술

성인 7,000원 / 학생 5,000원 /자세한 사항은 문의요망

마감

2009-10-28 ~ 2009-12-31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seoulgallery.co.kr/main.php?cmd=art_news/gallery_list

세계유산과 조선왕릉의 신비


■ 전시개요


▷ 전시기간 : 2009. 10. 28(수) ~ 12. 31(목)
▷ 오 프 닝 : 2009. 10. 28(수) 오전 11시
▷ 전시장소 : 서울신문 프레스센터 1층 전시장(서울 중구 태평로1가)
▷ 전시문의 : 02-2000-9757,8



유네스코는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합니다. 현재까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유산은 148개국 850건이 있습니다.


본 전시 올해에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조선왕릉 40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의 세계유산은 수원화성,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장경판전, 종묘,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고인돌유적, 제주화산섬과 용암유적이 있습니다. 조선왕릉은 전세계적으로 역사상 유래 없이 5세기 이상을 지속한 조선의 왕조를 완전하게 보존하면서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유산입니다. 능의 조성방식은 우리의 풍수지리에 대한 해석과 적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연지형을 보존하면서도 공간의 위계를 구현하는 독창성이 돋보입니다. 더불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제례와 많은 기록문헌들을 통해 조선왕릉의 가치는 더 빛을 발합니다. 500년을 훼손되거나 인멸되지 않고 완전히 보존하고 있는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이 모든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 전시는 이를 축하하고 기념함과 동시에 500년을 변함없이 유지해온 조선왕릉의 역사적, 문화적인 가치와 더불어 조선왕릉에 얽혀 있는 신비로운 비밀을 알려줄 수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전시구성


세계유산을 보다 : 제 1전시실
제 1전시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유산을 사진에 담기 위해 30여년을 걸쳐 세계 각국을 다니는 사진작가 토미 요시오의 엄선된 사진 108점을 전시합니다.
전시되는 사진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유산을 촬영한 사진들이라기보다 6개 대륙 각각의 독특한 특징을 잘 보이면서 미적이며 역사적인 가치를 표현하고, 숭고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이 강한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유산은 유적, 건축물, 고고학적인 장소들로 구분되는 문화유산, 그리고 무기적 또는 생물학적 생성물, 지질학적, 지문학적 생성물과 동물의 서식지 등으로 구분되는 자연유산, 그리고 이 둘의 내용을 동시에 지닌 복합유산으로 분류됩니다. 전시는 이러한 세 구분을 6개 대륙, 즉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로 구분해서 이루어집니다.


또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재기준과 850건의 세계유산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세계유산을 촬영한 동영상과 자료들이 선보입니다.



조선왕릉의 신비 : 제 2전시실
제 2전시실은 우리의 세계유산을 담은 사진으로 전시되는 공간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40기의 조선왕릉의 사진 및 자료, 태조 건원릉의 1:60 모형으로 똑같이 재현해서 전시되는 공간으로 나뉩니다. 건원릉이 놓여지는 공간에서는 조선왕릉의 신비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과 설명, 그리고 조선왕조의 계보와 왕릉의 보편적인 가치가 설명될 것이며, 40기의 왕릉과 순종국장의 장면들이 특별히 제작된 슬라이드쇼로 상영됩니다. 또한 조선왕릉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6세기 이상 지속해서 현재까지 이어 온 종묘대제의 실황을 동영상으로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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