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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아트북프로젝트2009 "balance & harmony"
광고/그래픽/편집

무료

마감

2009-10-27 ~ 2009-11-08


 


601
ARTBOOK PROJECT
2009

  “Balance & Harmony”





독특한 시각에서 출발하여 형식이나 형태까지 차별화된 책,
살아있는 디자인 정신으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책,


상징적인 언어와 비주얼 이미지들이 응축되어 독창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책 -


601비상이 추구하는 특별한 책, 예술 지향적인 디자인 총합체로서의 아트북의 개념입니다




창조력이 돋보이는 개성적인 작품을 발굴함으로써


아트북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한 601아트북프로젝트.


어느덧 일곱 해를 맞이하는 동안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프랑스, 이란, 호주, 네덜란드, 미국, 일본, 한국에서 온


스물 여섯 수상작들의 예술적 상상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예술, 실험, 작가정신을 마음껏 펼쳐낸 아트북을 만날 수 있는 시간.


601아트북프로젝트2009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프닝 및 시상식
> >


2009. 10. 27 () 18:00


KT& G 상상마당 3층 아트마켓






전시회> >


2009. 10. 27 () – 11. 8 ()


KT& G 상상마당 3층 아트마켓


13:00-22:00 (월요일 휴관)



 




      | 601비상


      | 601비상 디자인연구소


          |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 KT& G 상상마당, 디자인네트, 디자인정글, 월간디자인


      | 광성프로세스, 두성종이, 산돌커뮤니케이션, 해인기획



문          의  | 02)330-6225 (KT& G 상상마당), 02)332-2601 (601비상)



 

수상작> >




금상 | !! 비밀이야!! / 이남근 (한국)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는 미술시간에 아이들이 만든 색천을 엮어 책으로
만들고 아이들의 비밀을 적어서 끼우기로 했다.
우리 아빠 방구냄새는 지독하다’, ‘ㅇㅇ는 예쁜 척을 잘한다정도가 전부인,
아이들의 순수한 비밀이 웃음을 준다.






은상 | Simone / 알렉산드라 마이냔 (네덜란드)


 


파리의 세탁소 Simone와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이 담긴 책.
책의 겉모습은 간소하지만 매 페이지마다 접힌 면을 펼치고
그 안에 끼워져 있는 마분지를 들어내야 글을 읽을 수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해 세탁소의 일꾼들이 빨래를 개는 노동을 함께하게 된다.








특별상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상) | ()친환경 일회용 책) / 신인아 (호주)



나무를 베어 종이를 만드는 과정이 옛날 교과서 그림 형식과
계몽적인 말투로 진행되어 냉소적인 반어법을 극대화시킨 책이다 .
책을 보기 위해서는 칼선이 나있는 책장을 뜯어내야 하는데 ,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일회용 책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 했다 .


 


 




특별상 (HILLS) mosquito / 박병민 (한국)


 


여름의 초입에 잡은 한 마리의 모기를 투명 테이프로 붙여놓은 작가는
모기를 잡는 행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실제 죽은 모기들이 책 곳곳에 붙어있으며, 핏자국을 연상시키는
비릿한 종이질감이 가벼운 죽음이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파이널리스트 _ The waterproofness (L' imperné abilité ) / 오드리 올만 (프랑스)


 


트레싱지로 만들어진 10개의 페이지에는 잘려진 단어조각들이 담겨있어,
독자들은 이를 꺼내어 조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수용자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이 책은
페이지와 텍스트에 대한 전통적인 책의 개념을 해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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