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Power Plant 2003 (디자인발전소 2003)
미술
마감
2003-10-16 ~ 2003-11-15
Design Power Plant 2003 (디자인발전소 2003)
[ 전시주제 ] Type & Space
[ 전시장소 ] 경희대학교 건축조경대학원 공간(수원캠퍼스)
[ 전시기간 ] 2003년 10월 16일-11월 15일
[ 전시주최 ] The ziniz
[ 전시협찬 ] 경희대학교, MG ad, Avery Dennision
[ 전시를 준비한 사람들 소개 ] Design Power Plant 2003 의 전시주최는 The ziniz 라는 다소 도발적이고 싶은 디자인 집단이다. 지니즈는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연합하여 Public Design으로 우리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모여진 그룹이다. The ziniz의 멤버들은 디자이너, 건축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영상전문가, 시공전문가 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자발적이며 언제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 넘어서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The ziniz의 디자인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는 전은호씨는 현재 올커뮤니케이션의 이사로 재직중이다.
[ 전시디자인의 컨셉 ] 무었보다도 SAKHU와 어울릴 수 있는 개념을 생각하면서 이 공간안에서 타이포그래피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효과적일거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전시의 주제는 하이브리드한 공간안에서 기능적으로 실용을 추구하는 상황을 생각하면서 Type&Space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이독특한 공간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풀수있는 방법으로 투명함을 디자인 전반의 표현에 적용하도록 하였다. 디자인발전소를 위해서 우리는 이공간에 가장적합한 키워드들을 고민하였다. 그래서 타이포그래피의 문장들이 항상 새로운 디자인이 실험 될 수 있는 공간을 찾던가운데 경희대학교 건축조경 대학원 건물이 리모델링 되고있음을 알게 되었다. 마치 파리의 뽕삐두센터를 발견한것처럼 이 공간은 해체적이면서 실용적인 가운데서 자유와 꿈이 흐르는 공간이었다. SAKHU(School of Architecture Kyung Hee University)는 실용적이며 혁신적이며 독특한 공간이었다. 이공간은 우리의 타이포그래피 메시지를 적용하기에 그만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디자인과 공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중요한 동기 중에 한가지는 우리가 꿈꾸는 디자인 세상을 좀더 큰의미에서 해석하고 싶었다. 디자이너가 상상하고 표현하는 개념이 기존의 틀을 뛰어 넘어 보다 다양한 소재와 획기적인 공간안에서 만나지는 현장을 서로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매년 수없이 배출되어 나오는 예비디자이너들이 디자인에 열정을 쏟을수 있는 많은 기회들과 빈공간이 아쉬운 현실에서 SAKHU가 만들어진 것은 디자인과 건축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장이라 생각되었다.
[ 향후전시계획 ] 이제 Public design을 통하여 공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 해줄 수있도록 많이 보여주어야한다. 디자인발전소를 통하여 매년마다 새로운 주제를 정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시도해보려고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밀알complex에서 2000여평을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에 도전 해보려고 준비중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