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_ kim tae hwan_ solo exhibition
2009. 7. 16- 30
갤러리 소나무
사진작가 김태환의 세번째 개인전이 갤러리 소나무에서 열린다. 영화포스터 스틸작업 사진집등 상업활동과 순수 사진작업을 병행하는 작가는 두번의 개인전과 일본에서의 전시에서 좋은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무심한듯 스쳐가는 일상의 순간을 특별한 감흥으로 보여준다.
시각은 순간으로 사로잡고 때로는 한장의 사진이 수만가지 말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김태환이 피사체와의 교감을 통해 얻어낸 순간들은 굳이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오지 않더라도 그저 작품을 응시하며, 그것이 들려주는 말을 가만히 들어보는 것으로 우리에게 강한 울림을 준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시선을 함께 공유하면서 가슴으로 느끼고, 우리들에게 일상들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워볼 수 있게 할 것이다.
그의 작품은 시각적 무의식의 세계를 일깨워주는 동시에, 현실과 꿈의 교차점과도 같다. 이번 전시에서 특별해진 시공간과의 조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러리 소나무
서울 종로구 가회동 1-42 t. 3675-3396~7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출구에서 감사원 방향 직진 800m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 방향 직진 8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