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 2008 한국디지털아트협회 정기전
기간: 2008년 8월 27일(수)-9월2일(화)
장소: 인사아트센터 4, 5층 전관
이번 한국디지털아트협회 정기전은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과학기술과 예술적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21세기 차세대 새 장르의 예술로서 착실한 자리매김을 하며, 인간의 상상력과 감성이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만나면서 어떠한 예술적 작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도전하는 행위이다.
최첨단의 예술작품을 생산함으로서 기존의 오프라인에서만 이루어진 예술행위를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적 예술행위로 격상시키며, 디지털아트의 세계중심을 서울로 만든다는 협회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그 의미를 둔다.
전시방법 및 공간연출
2008 한국디지털아트협회 정기전은 Digital Fine Arts, Digital Photo Arts, Digital Moving Arts 3개 분과의 작품이 전시되어진다.
Digital Fine Arts
디지털아트는 기술과 과학을 통해 작가에게 무한한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며 또한 작가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시각을 갖게 한다.
디지털 데이터를 사용하여 작업되어진 작가의 예술적 영감을 기존 관람자들이 오랬동안 친숙하게 관계를 맺어온 캔버스나 화선지라는 미디어위에 시각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작가의 예술적 감성을 일반 관람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작업의 장이다.
Digital Photo Arts
사진 작업이 디지털이라는 도구를 만나면서 자유로운 변형, 합성, 꼴라쥬 등이 용이해졌고,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Photo의 영역이 사실의 기록이나, 심미적 안목의 착상에서 예술적 창작의 영역으로 발전되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업의 장이다.
Digital Moving Arts
끊임없이 변형되어지는 시각적 요소가 소리와 만나면서 역동적 느낌의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디지털 무빙아트는 그야말로 종합예술이다. 관람자들의 느낌이나 움직임에 반응하며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고자 하는 것이 이 분야 예술 작업자들의 궁극의 목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