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것이든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집이란 우리가 편히 쉬어야 하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아늑한 곳이다. 이 프로젝트는 예전부터 내가 느꼈던 이 현대 사회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예를 들면, 내가 다른 나라들로 여행 갈 때마다 느꼈던 점은 모든 것들이 평화롭고 자유로웠으며, 그냥 사소한 것까지 모든 게 다 좋았다.
하지만 우리가 그 안에 들어가 시민으로서 살게 된다면, 지금 우리의 삶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정치 문제, 온갖 비리, 사회문제, 빈부격차, 불평등 등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많은 상황에 대한 문제들일 것이다. 이런 현상들은 세계 어디서든지 나타나는 문제들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얘기하자면, 겉으로 보기엔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House 프로젝트를 시리즈물로 기획하며 만들고 있다. 하우스1에서는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의 일과를 보여주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그런 주인공의 일과는 평범하고 소소한 우리의 일상과 전혀 다름이 없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안에는 몇 가지 단서들이 숨겨져 있는데, 그 단서들은 주인공이 전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번 작업에서는 스토리가 있는 드로잉들, 거기서 파생되어 나온 또 다른 스토리와 캐릭터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소품들 등 다양한 작업을 볼 수 있다. 나는 각각의 시리즈물에 나타나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반전의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줄 것이다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다양한 결과물들을 통해 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관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In general, the home is such a cozy place where we can relax and feel safety. I got this idea for this house project in this modern society that I have felt for a long time. For instance, whenever I travel to other countries, I feel that everything has been peaceful and free, and I just love even the little things.
However, if we enter it and live as citizens, we might feel that our lives are not much difference with their lives. For example, it will be a problem about many situations encountered in life, such as political issues, corruption, social problems, the gap betweenthe rich and poor, and inequality. I think these cases are problems that are able to appear all over the world. To sum up, it looks peaceful on the outside, but inside, there are many problems.
I am still planning and making the House Project as a series. House1 tells a story that shows the daily routine of the main character who looks ordinary, and the character is not different from our ordinary and normal daily life. However, I hide some clues which tell the fact that the character is abnormal.
In this work, you can see various works such as drawings with a story, other stories derived from it, and belongings that show the character's personality. I think the characters in each series with a story has a reverse that we can't imagine will make you surprise. Lastly, I want to have time to communicate with the audience by delivering my message through various results derived from this project.
하우스
Seryoung An(안세령)
Drawing, Painting, Illustration, Graphic Novels, Art
이중성(Duplicity)
2022.1.5(수)~2022.01.9(일)
5일(수요일): 15:00~18:00 / 6일-8일(목-토): 11:30~17:30 / 9일(일): 11:30~16:30
무료관람
연령제한없음
어반플루토 갤러리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22나길 3-2 2층(양평동5가)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1~2분 거리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 코오롱디지털타워(30분 1,500원/도보 5분 거리/8~22시 운영)
- IS비즈타워(10분 500원/도보 7분 거리/24시간 운영)
해당 주차장들의 운영방침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해주세요.
9호선 선유도역 2번출구
일반 열차를 이용, 급행은 정차하지 않아요.
선유도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밤섬 생태경관 보전지역,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여의도한강공원),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양화한강공원), 서울색공원, 한강유람선, 63스퀘어, 63씨월드, 양화교 인공폭포, 자매공원(앙카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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