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총 13팀의 업사이클 작가가 참여했으며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발생되는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해양 환경에 관심을 촉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다에서 모은 쓰레기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나 이번에는 작가들이 제주 바다의 오염과 훼손 방지에 일조하기 위해 제주도 해변에서 빗질하듯 유리, 나무 조각 같은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인 ‘비치코밍’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5월 8일(금)부터 오픈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