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은 전통문화를 현재의 삶에 불러와 쓰임새 있는 디자인으로 선 보임으로써 전통의 현재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2019 전통문화상품개발실 기획전시 「ongoing: 전통이 일상이 될 때」는 ‘공예;잇다’, ‘공예;풀다’, ‘공예;묻다’ 의 세 가지 테마로 지난 1년 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과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과거 일상의 필수품이었던 18C말 ~ 20C초 생활 공예품을 리디자인 한 공예상품, 우리 고유의 문자 한글을 공예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공예상품,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한 공예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오늘과 꾸준히 호흡하는 전통을 만들어가고, 이를 대중과 소통하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전통에서 길을 찾아 시대에 맞게 변화를 꾀하는 작지만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전통이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닌 지금과 더불어 생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전시 관련 문의  전통문화상품개발실 041-830-7931, 7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