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CF 2018 정책세미나 ]
“Clustering the Culture, What would be the Magnet?”
2018.9.6.(목) 14:00~18:30 @성수동 ‘바이산’
서울시 문화본부와 서울문화재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문화정책 전문가들을 서울의 문화 집적지로 초대합니다.
2017년에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도시문화포럼(ACCF)이
20018년에는 “Clustering the Culture: What would be the magnet?”를 주제로
문화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장소성 만들기를 위한 조건들과 정책적 과제에 대해 토론합니다.
이제 도시공간은 단순히 하드웨어 시설물들 위에 사람들이 모인 집합체가 아니라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소통하며 성장하고 죽어가는 유기체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 정책가들은 도시공간의 생성과 성장의 메커니즘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시의 공간이 매력적인 정체성을 얻고 이를 지속할 수 있는 조건으로서
독특한 문화의 지역적인 집적과 사람들 사이의 연결 현상에 집중하여,
아시아 도시들이 처해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토론하고자 합니다.
2018 아시아도시문화포럼 상세 토론 주제
•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정책 담당자들이 도시 공간의 변화 현상을 통해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가?
• 특정 지역으로 새로운 문화의 창조자들과 문화를 소비하려는 시민들을 끌어들이는 핵심요소는 무엇인가?
• 더 높은 지대이윤을 찾아 흐르는 자본, 힙한 도시인구의 이동, 라이프스타일의 변동에 따른 사회적 변화 현상을 정책이 재현할 수 있는가?
•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공간의 문화적 매력을 소진시키는가?
• 특정 도시공간에 형성된 긍정적인 장소성이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조건과 정책의 역할은 무엇인가?
• 창작자들이 본인이 원하는 곳에 계속 머무르며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 유지와 재생에 기여할 방법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