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Korea:
Special exhibition from Gallery Lumiere
Hofburggalerie Innsbruck, Austria
July 13 - August 11, 2006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호프버그 황궁 갤러리
2006년 7월 13일 - 8월 11일
갤러리 뤼미에르 LIPA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Eye on Korea : Special exhibition from Gallery Lumiere 展은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사진가, 김우영, 이재구, 윤 리, 조세현, 최영만의 작품을 소개한다. 고즈넉한 한국의 전통미와 날카롭고 감각적인 현대 미술의 감수성이 5명 각기 다른 사진가의 작품 속에서 자연스럽게 재현된다. 미국 캐나다 독일 등지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였던 작가들이 이질의 문화에서 겪었던 고민과 갈등 그리고 그것이 사진 예술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발견할 수 있다.
모짜르트의 경쾌한 선율과 클림트의 몽환적인 그림이 살아있는 오스트리아. 자국 문화에 대한 강력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갤러리 뤼미에르는 한국 갤러리로써는 최초로 사진 전시회를 기획한다. 인스부르크는 독일의 문호 괴테가 극찬하였던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의 수도이며 마치 구름 위의 도시처럼 평온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은다. Eye on Korea 展이 열리는 호프버그 황궁은 중세의 엄격함과 로코코의 화려함이 공존하는 유럽의 전형적인 궁전이다. 이 궁은 프랑스의 루이 16세의 부인이었던 마리-앙뚜와네뜨 家의 여름 별장이기도 하였다.
티롤 현지 언론과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으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짤츠부르크 지역 언론에 홍보가 되고, 세계적인 행사인 탄츠좀머의 사이트에 공식 행사로 소개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문화 예술계의 VIP 300 여 명이 초대되는 오프닝 리셉션은 리틀 베르샤이유라는 명성에 걸맞는 로코코 양식의 매혹적인 ‘마리아-테레자 리셉션 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에서 매년 여름에 진행되는 컨템퍼러리 댄스 페스티벌 탄츠좀머(Tanzsommer) 와 현지의 문화 예술 단체인 ‘현대 미술을 사랑하는 크람자크/티롤 모임 (FREUNDE ZEITGENOSSISCHERKUNST KRAMSACH / TIROL)’후원을 받고 있다. 외국 갤러리로써는 처음으로 호프버그 황궁에서 전시를 기획하는 것이며, 사진 전시는 더더욱 전례가 없어 현지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지 문화 예술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더불어 소개되는 이 전시는 무엇보다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잠재력 그리고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문화 예술 행사가 될 것이다.
홈페이지
http://www.gallerylumiere.com/ex/korea/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