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만발, 재미 통통~~~ SICAF 2006 5월 24일 개막!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올 SICAF를 기대해주세요. ‘꿈 만발, 재미 통통’ 제1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장 심상기 / 이하 SICAF)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용산 CGV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작년 ASIFA International(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의 공인과 함께 일본 히로시마에 이어 세계5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손꼽히며 아시아 최대의 규모로 거듭난 SICAF는 크게 만화애니메이션 전시와 애니메이션 영화제, 그리고 만화애니메이션 마켓인 SPP(SICAF Promotion Plan) 3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 동안 한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해온 SICAF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SICAF 2006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 삼아 많은 변화를 시도하였다. 우선 개최시기를 휴가 시즌인 8월에서 비즈니스 시즌인 5월로 변경했다. 이는 더 많은 해외업체와 바이어를 유치하여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SICAF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소도 서울무역전시장(SETEC)으로 새롭게 선정하여 이전까지의 실내 공간 위주의 전시라는 한계를 벗어나 야외 공간까지 활용한 전시의 입체화를 시도하였고, 영화제 장소 또한 CGV용산으로 옮겨 강남, 강북 어디에서 오더라도 편리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SICAF 2006의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만화애니메이션 전시에는 영화, 연극, 뮤지컬, 드라마, 게임 등 다른 문화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국 만화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만화, 장르를 뛰어넘어> 展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평소에는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들의 만화애니메이션 현 주소를 접할 수 있는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경쟁부문에 현재 단편, 장편, 커머셜 필름을 통틀어 세계 각국의 우수한 작품이 접수 되 치열한 수상경쟁이 예상되고 있으며, 초청부문에서도 작년보다 많은 유명 해외 게스트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이미 전세계 만화애니메이션 업계의 뜨거운 프로모션의 장으로 떠오른 만화애니메이션 마켓(SPP)은 올해도 한국 만화애니메이션의 신(新) 한류를 개척하는 베이스캠프로써 그 자리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ICAF 2006에는 월드컵 개막에 즈음하여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와 10주년을 기념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다양하고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