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기 간: 2005년 11월 12일(토) – 12월 5일(월) 평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 전 시 장 소: 예술의 전당 미술관 + 전 시 작 품: 총 25명의 중국현대미술작가. 시각예술 전반에 걸친 회화․조소․설치․사진 작품 등으로 구성 + 주최: 중국미술연구소 + 주관: 갤러리 미, 예술감독 이원일 + 후원: 주한중국문화원, 문화관광부, (사)한국화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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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24일간 중국현대미술특별전을 개최한다. 중국문화와 중국현대미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반영하고, 한중 문화교류의 창구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인과 일반대중 그리고 미술계에 중요한 이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는 특히 APEC 정상회담을 위해 국빈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중국국가 주석 후진타오의 방한에 맞추어 개최되므로서 그 시의성이 극대화 될 것이다.
천안문 사태 이후 세계무대로 진출한 중국현대미술의 괄목할만한 약진에 힘입어 그 후배세대들에 의해 북경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중국의 “포스트 89 현대미술”은 현재 전 세계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중국현대미술 2세대의 흐름을 국내 최초로 대규모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게 되는 특별한 미술사적 의의를 동시에 지니게 된다.
대규모의 입체적이고도 총체적인 기획전시를 통해 중국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한 눈에 조망하게 될 이번 특별전시는 단순한 미술전시의 의미를 넘어 미술언어를 통해 해학과 유머, 대국적 기질 등 중국인 특유의 현대적 정서와 사고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적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회화․조각․설치․사진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