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간 : 2005년 7월8일 ~ 2005년 9월3일
장 소 : 한국언론재단 서울갤러리
문 의 : ㈜리베떼 02)324-2638
홈페이지 : http://www.salgado.co.kr
2005년 7월8일부터 9월3일까지 58일간 프레스 센터에 있는 서울갤러리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 추앙 받는 세바스티앙 살가도 사진전이 열린다.
이미 사진이 예술의 한 영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현대에 있어서, 살가도의 사진은 보도와 기록이라는 다큐멘터리 사진의 특성을 넘어서 지역과 계층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휴머니즘 사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살가도가 1977년부터 2001년 까지 24년 간 찍은 방대한 분량의 사진 중에서 살가도가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오리지날 사진 총 173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ESSAYS”형식(1.라틴 아메리카,2.노동자,3.이민,난민,망명자,4.의료,기아)으로 전시 된다.
이번 전시는 살가도의 회고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대규모 사진전으로, 살가도가 직접 사인한 작품 총 173점은 살가도 에이전트에서 한국의 팬들에게 선보이는 베스트 중의 베스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저널리스트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성립해 놓았고 세계 각 국에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그의 사진전이 전시 되는 날 만을 기다리고 있던 국내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전시는 사진의 저변 확대가 한창 무르익은 한국 사진계에 커다란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의 진정한 전형을 제시하며 향후 한국 사진계의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