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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574, The New Classic' 뉴발란스를 말하다

2011-05-19


뉴발란스는 착화의 편안함으로 판매를 증대해왔을 뿐 아니라, 명성을 이어온 브랜드이다. 그 명성의 중심에는 단연 지금 만나볼 574도 포함되어 있다. 574는2011년을 맞이하여 The New Classic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글 | 무신사 이문지 기자
자료제공 | 뉴발란스, 오보이매거진
스트릿 스냅(거리패션) | 무신사팀

뉴발란스의 574시리즈는 1980년 대 첫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최다 판매 2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한정판 모델을 포함해 연간 50여 개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전 세계 스니커즈 애호가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뉴발란스의 대표 모델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오래 신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 뉴발란스 574는 어느스타일에서건 쉽게 어울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574는 스니커즈가 모든 것에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증명해준 믹스 매치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보여지는 것뿐 아니라, 스니커즈의 기능인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발의편안함을 매개로 재 구매율을 촉진시킨다.2011년을 맞아 뉴발란스의 574는 그 것으로 표현 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독창성을 잠시 중단하고 본연의 것 그대로 돌아왔다. 1980년대 출시 당시의 모습 그대로를 복원한 2011년의 574는 빈티지라는 말 대신 뉴발란스는 클래식이라고 명했다. 이는 클래식이라는 단어가 현대에 이르러 예전의 것이라는 뜻을 내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Newbalnace Fashion Film, 영상으로 만들어진 574의 패션

574를 주제로 제작된 패션필름은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기존의 패션 스포츠 영상과는 달리 오직 이미지로만 제작되었다. 패션 필름의 가장 큰 매력은 ‘본다.’와 ‘듣는다.’의 기능 외에 어떤 것도 없는 점이다. 매거진의 화보에서 할 수 없었던 것을 영상을 통해 표현한다고 말한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일종의 움직이고 들리는 화보인 셈이다.

관련영상


엔틱한 디자인의 소품과 클래식한 음향으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뿐 아니라, 574의 상징성이라 할 수 있는 컬러 ‘그레이’와 ‘버건디’ 그리고 ‘네이비’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 또한 영국의 패션 모델 다니엘 힉스 (Daniel Hicks)는 장난기 넘치는 행동으로 경쾌함을 더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상함 속에 베어있는 유머러스함이 바로 우리가 슈트에 스니커즈를 신는 포인트라 할 수 있으니, 뉴발란스의 574 영상을 통해 그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74, The New Classic Street Campaign ‘How about 574?’
거리에서 뉴발란스 574를 말하다


다시 돌아온 뉴발란스 574, 이에 대해 궁금한 것은 단 한가지이다. 바로 이를만든 사람에게 묻는 ‘왜(Why)’가 아니라, 이 것을 직접 신은 사람에게 묻는 ‘어떻게(How)’이다. 무신사의 574 특집 거리패션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현실에서 574를 어떻게 신는 지와더불어 이들이 생각하는 574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너무 많이신는다는 이유로 스타일에 독특한 개성을 주었고, 또 어떤 사람은 574가 가진 멋을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단지 알 수 있었던 것은 그 누구의 말처럼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도 될 만큼 보편을 이룩했다는 점이다.누구는 이렇게 말했다. 스니커즈의 매력은 ‘어떤 스타일 보다 그 사람의 움직임으로 인해 스니커즈가 얼만큼 닳아 있는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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