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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0607FW Snowboard wears trend

2007-01-09

이번시즌 스노우보드 웨어 트렌드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패턴과 디테일이 화려하지 않고, 톤다운된 뉴트럴 컬러를 기본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익스트림한 경향이 줄어들고 있으며 전통 스노우보드 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와 컬러에 패션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있다.
0607 스노우웨어 스타일, 컬러와 패턴 트렌드를 살펴보자!

미니멀리즘에 패션성이 가미된 세련된 스타일로 전개되고 있다.
숨겨져 있는 개성적인 디테일로 스타일에 변화를 꾀한다.

Clean Exterior & Creative Interior :
스노우 웨어는 전반적으로 겉은 복잡하지 않고 클린한 스타일이지만 안쪽은 화려한 패턴과 기능성을 가진 개성있는 디테일 포인트들로 화려함이 숨겨져 있음

Sophisticated Overall :
기능성 위주로 마무리 되었던 디테일에 패션성이 가미되어 세련된 스타일로 마무리
클래식한 트리밍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에 주목

Color Block :
전체적으로 미니멀하고 톤다운된 스타일이지만 임펙트한 컬러 블럭이 활기를 불어 넣어줌
특히 어깨와 가슴부위에 컬러블럭은 7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음

One-piece Come back :
새로운 형태로 변화된 원피스 슈트가 스노우 웨어에 컴백
아웃도어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컷아웃 기법과 패션너블한 벨트 디테일에 주목

Wearable Tech :
웨어러블 테크라는 개념이 스노우보드 웨어에서는 빠르게 진화함
단순한 기능성을 강조한 디테일이 아니라 용도에 따라 커스터마이즈된 첨단기술이 숨겨져 있음

미니멀리즘의 영향은 컬러에서도 확인된다.
스노우 웨어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가 대세를 이루며, 원색의 컬러는 바랜 듯하거나 톤다운된 컬러감을 가진다.
특히 블랙 컬러 위력이 압도적이다.

Black :
-고급스러운 에보니(Evony)블랙
-그레이를 머금은 차콜(Charcoal)블랙

Green :
-컬러 블럭에 활용도가 높은 민트그린
-원색에서 벗어나 톤이 다운된 그린

Blue :
-그린 컬러감을 머금은 오션블루
-깊이감 있는 코발트블루

Yellow :
-바랜듯한 컬러감의 설퍼옐로우

Orange :
-불에 탄 것 같은 호박오렌지 컬러

Wine & Purple :
-그레이 컬러와 매치해 세련된 느낌의 딥퍼플과 민트퍼플

Pink :
-여성스러운 라이트 핑크
-레드를 대신하는 깊이감 있는 미드톤 핑크

Natural :
-브라운 컬러 레인지가 포함된 내추럴 카키
-광택감을 가진 골드브라운

Grey :
-무게감 있는 애쉬그레이
-퓨쳐리즘의 광택을 가진 실버 그레이

전반적으로 패턴의 컬러감이 톤다운 되어있다.
톤온톤 컬러를 사용해 화려하게 주목을 끌기보다 은은하게 전개되는 변화에 무게를 두고있다.

Stripe :
스프라이프 인기는 계속되며 페미니한 요소가 오버레이 됨
율동감있는 변형된 형태의 스트라이프와 복고적인 형태의 핀스트라이프

Check :
오버사이즈 체크패턴을 대담하게 적용
문양이 일그러지거나 부분적으로 패치워크 됨

Zigzag Geometric :
지그재그 프린트된 복고풍의 기하학 패턴

Nature Pattern :
식물의 프린트를 그대로 활용하거나, 나비, 새 등의 동물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 패턴
여성복은 물론 남성복에서도 내츄럴 패턴을 과감하게 활용

Line Florals :
플라워 패턴은 더 이상 화려하지 않음
한가지 컬러 또는 톤온톤 컬러감을 가지며 플라워 패턴 특유의 화려함보다 율동감 있는 라인을 강조한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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