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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2006년을 위한 트렌드 무드

2006-01-31

2006년을 위한 트렌드 무드를 06SS Ready to Wear를 통해 알아본다.

지난 시즌 보여졌던 중성적인 스타일이 업데이트된다.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아 더 세련된 터치로 스타일에 믹스된다. 중성적인 느낌이지만 여전히 여성적인 스타일에서 보여진다. 타이나 통이 큰 셔츠, 브레이스(brace)등의 요소를 통해 표현한다.

60년대의 심플하고 클린 스타일은 Burberry Prorsum, Louis Vuitton 등을 통해 모던한 감각으로 스타일링 되었다. 업타운 걸의 점심 식사를 위한 외출복 스타일로 Louis Vuitton에서는 유니폼과 같이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나이브하면서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컨트리 스타일은 주목 받고 있는 화이트 컬러나 젖은듯한(soaked) 컬러, 브로더리(broidery), 레이스 등을 통해 더 세련되고 섬세하게 나타난다. D&G에서 두드러진 레이스 효과의 디테일과 귀엽고 다양한 미니 스커트 스타일이 주목된다.

셔츠드레스 아이템의 연장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디자인은 탑 아이템에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남자친구의 옷을 빌려 입은 듯한, 또는 사이즈 맞지 않은 옷을 입은 아이의 느낌이기도 하다. Chloe`는 새로운 느낌을 위해 A라인의 변형시키고 바디 위를 떠도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오버사이즈 스웨터셔츠는 girl을 위한 핫아이템이기도 하다.

귀여움이나 여성스러움을 위해 자주 사용되었던 리본 디테일은 더욱 다양한 늬앙스로 나타난다. 소재나 컬러, 형태에 따라 유머러스 하거나 스포티하게도 표현된다. 파티 드레스에는 묶는 형태로 다양하게 적용해서 등장한다.

06SS에서는 플라워에 대한 사랑이 더 뚜렷이 드러났다. 패턴 외에도 사실적으로 돌출된 인조 플라워를 모티프로 부치거나 드레스 전체에 부치고 꽃잎 같은 한 부분을 확대하여 디자인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크롭트 재킷이나 버튼다운 베스트, 커프트 쇼츠를 코디한다. 쇼츠는 꾸준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다양한 착장 스타일을 시도하기에 적절하다.

05SS 시즌에서 이어지는 웨지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가운데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한다.

미니백은 파티용 파우치에서 일상적인 코디백 까지 심플한 디자인부터 장식적인 것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웨지힐과 더불어 플랫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힐 디자인의 다양한 시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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