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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발상의 전환! 다른 생각! 다른 View!

2002-07-10




글 : Creative Agency Vinyl 전략 기획팀 나희정 팀장

올해로 나크로스를 3년째 맡고 있는 우리..(바이널은 2000년에 나크로스 디자인 업체로 시작, 2001년 사이트 전략 및 서비스 기획까지 영역을 넓힌 후 2002년에도 나크로스의 안주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제는 척~하면 타~악 하고 클라이언트와 서로 눈빛만 봐도 속을 아는 사이다. 그뿐인가? 프레젠테이션 할 때도 손발이 착착 맞아 클라이언트가 옆에서 알아서 ‘지원 사격’도 해주고 종종 회사 근처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쏴주기도 한다. 클라이언트한테 얻어먹는 기분이란~ 카하~흐뭇! 하지만 때론 너무 잘 안다는 건 고달프기도 하다. 어쩌다 지각을 하거나 퇴근 시간보다 조금 일찍 일어서 볼까 생각하면 어찌 알았는지 여지없이 휴대폰이 울린다. 후훗.. 귀신같기도…하지.

이쯤이면 리뉴얼 작업도 뭐 그리 힘들게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과 그에 따른 조율 작업이니까.. 라고…생각하면..오산! 언제나 그렇듯 ‘변수’라는 녀석이 늘 우리를 가만두지 않으니까.


장하다. 나크로스! 3년새 150만 유저 모아!

올해 초. 나크로스는 KTF 주최하에 전체 워크샵을 가졌다. KTF 브랜드 마케팅 팀의 Na 파트는 물론 바이널과 각 CP 업체 담당자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담당자인 이형욱 과장과 함께 3년 새 150만 유저를 모으며 양적, 질적으로 커다란 성장을 거둔 나크로스에 대한 약간의 감격에 쌓이기도 했고 각 업체별로 2002년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표의 자리도 가졌다.
워크샵은 시기 적절했다. 2001년 기존의 브랜드 홍보 중심의 사이트에서 차별화 된 컨텐츠와 타겟화 된 서비스, 그리고 독특하고 conceptual한 디자인으로 장기적인 유저 공략에 나서면서 대폭적인 CP 증설을 감행했던 나크로스는 사실 몸집은 커졌지만 내실면에서는 한 번쯤 짚어 봐야 할 때 였다. CP 업체들과 얼굴도 익히고 ‘왜 제대로 업데이트를 안해주냐’며 약간의 신경전도 벌였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했다는 차원에서는 이번 워크샵은 커다란 의미를 지녔다.


길고 지리한..기다림.. 제발 가르쳐줘~

여기까지는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변수’ 라는 녀석이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를 괴롭혔다. 올해의 가장 큰 변수는 ‘Na의 브랜드 리뉴얼’. 사실 Na는 지난해 말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것은 단순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나 가맹점 확대 수준이 아니라 브랜드의 사활을 건 ‘필살의 뒤집기’였다. 선발 업체인 TTL과의 간격이 점점 좁혀지면서 Na는 기세를 몰아 전세를 뒤집을 막판 도약이 필요했고 그들이 선택한 것은 기존의 공짜, 엽기 라는 브랜드의 캐릭터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브랜드로써 거듭나는 것이었다.

여기서부터 우리의 비극은 시작됐다. 이처럼 Na 브랜드 전체를 흔들어 놓을 커다란 변화를 나크로스에서 반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 진작부터 브랜드 리뉴얼이 있을 예정이라는 정보를 귀띔 받고 나크로스 개편의 커다란 방향성을 브랜드 리뉴얼로 초점을 맞췄다. 그 런 데… 브랜드의 사활을 걸만큼 중요한 것이다 보니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은 고사하고 전체적인 전략이나 방향성마저 극비였다. 우리는 물론이고 KTF 내에서도 브랜드 매니저를 제외하고는 전체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이쯤 되고 보니 어두운 터널을 걸어가는 기분처럼 왠지 불안하고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워크샵에서 뭔가 이야기를 해주겠다는 담당자의 말을 믿었건만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워크샵 끝 무렵에 나타난 브랜드 매니저 이상철 차장은 슬쩍 슬쩍 핵심을 피해가며 겉도는 이야기만 하다 단상에서 내려왔다.

보챈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이때도 사실 계속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컨설팅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였다- 그냥 그렇게 대략적인 전체 구조만 잡아 놓은 상태에서 브랜드 리뉴얼에 따른 멤버쉽 서비스와 관련 없는 컨텐츠 중심의 채널들 (인터넷 방송, 아바타, 미니 홈피, 커뮤니티, 매거진 등)을 잡고 세부 기획에 들어갔다. 그렇게 3월이 갔다. 기다림은 참으로 길고도 지리했다.


Na의 ‘필살의 뒤집기’ 드디어 공개!

4월초에 드디어 브랜드 리뉴얼에 실체가 들어났다. 정보 유출의 우려로 프레젠테이션도 관련자 극 소수만 참석했고 문서라고는 A4 용지 1/4 크기에 핵심 단어와 구조 다이어그램만 그려진 종이가 다 였다. Na 브랜드 리뉴얼의 가장 큰 핵심은 ‘Campus’에서 시작했다.
올 봄 엽기와 코믹 일색이었던 Na의 TV 광고가 핸섬 가이 조인성을 내세워 캠퍼스 냄새 풀풀 풍기는 ‘Na스럽지 않은’ 분위기로 방향을 선회한 것도 그 때문.
Bigi와 Main 두 브랜드가 생기면서 타켓 분할을 함에 따라 Na는 자연스럽게 20대를 코어 타켓으로 삼게 됐고 2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면서 그들이 주목한 것은 20대 초반에 대다수가 경험하는 ‘Campus’ 였다. 여기서 학교 안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요즘 세대의 성향에 맞춰 학교 안과 밖을 포괄하는 개념의 ‘Campus Life’로 범위가 확대 되었다.
Campus와 더불어 Couple과 Friday도 주요 키워드. ‘Campus’가 Na 브랜드 전체를 포괄하는 컨셉이라면 Couple과 Friday는 Na에서 주로 공략할 핵심 서비스이며 타켓이었다. 이 3가지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가장 강세를 보여온 Cinema와 Na만의 독특한 문화 스쿨 육성의 일환인 Academy, 리서치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Travel과 먹거리 할인 F&B, 기존 서비스의 연장선상에 있는 Fun& Joy와 색다른 체험 서비스 Fantasy 까지.. 이렇게 6대 메뉴가 리뉴얼의 핵심 멤버쉽 서비스. 자 이제부터 우리의 숙제가 시작됐다.

멤버쉽 서비스 어떻게 노출할 것인가?

브랜드 개편의 커다란 맥락이 잡히면서 기획도 조금씩 전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잡은 이번 리뉴얼의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았다.

1. 멤버쉽 서비스 강화
- 6대 멤버쉽서비스 채널 운영
- 오프라인 멤버쉽 서비스 연동
- Mobile 멤버쉽 서비스 연동 (웹 투폰 서비스)
- Friday Concept 도입 (Friday main, Friday letter)
- Couple Concept 도입 (커플 커뮤니티, 커플 다이어리, 커플 아바타 아이템)

2.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 CDN방식의 Live/VOD 서비스
- DivX를 이용한 VOD 서비스
- Sound Effect

3. Entertainment Contents 강화
- 아바타 서비스 도입 (기존 3D 가상도시에 아바타 꾸미기 개념 도입)
- 다양한 신규컨텐츠 도입
- 유무선 연동 서비스 도입

4. 사용자 이용 편리성 강화
유저 사용성테스트 결과반영
편리한 UI(User Interface)
체계적인 IA(Information Architecture)
직관적인 레이블링

이 중에서도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리뉴얼로 인한 변화된 멤버쉽 서비스의 효과적인 노출이었다. 하지만 문제는6개나 되는 멤버쉽 서비스의 개수와 직관적이지 못한 명칭. 지난 해 경험을 토대로 (2001년 내놓은 스트리트 버전은 메뉴의 간결함으로 비쥬얼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지나친 그룹핑으로 Depth가 깊어졌던 점과 컨셉에는 부합되지만 직관적이지 못한 레이블링으로 사용상 다소 불편했던 점이 있었다) 가능한 올해는 숨어있던 컨텐츠들을 위로 끌어올려 Depth를 줄이고 직관적인 레이블을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윤곽을 드러낸 멤버쉽 서비스는 레이블도 Fun & Joy, Fantasy 등 직관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서비스의 영역만도 6가지나 됐다. 또한 이 각각의 서비스들을 내세워 마케팅을 펼 예정이라니 참으로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결국 고민 끝에 대메뉴로는 다소 많기는 하지만 6대 멤버쉽 채널와 3대 온라인 채널을 묶어 병렬형으로 9개의 메인 메뉴로 가져 가기로 했다. 이로써 상단이 다소 무거워짐에 따라 커뮤니티, 모바일, 매거진 등의 지원메뉴를 제외한 상시 노출 메뉴-이벤트, 로그인, 회원가입 등은 따로 묶어 우측에 자리잡게 했다. 이렇게 묶어놓고 보니 좌,우,상이 다 막혀 여간 답답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우측 네비게이션에 플래쉬를 통한 약간의 경쾌한 장치를 주기로 했다.

[메뉴별 성격에 따른 나크로스 구성도]


Campus Life의 재해석, With Na! With Friends

전체 구성이 나오면서 디자인팀도 바빠졌다. 가장 먼저 변화된 브랜드의 컨셉과 부합되는 적절한 디자인 컨셉 찾기에 나섰다. 우선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Na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즐거움, 재미, 독특함, 신선함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기존의 ‘엽기’라는 이미지와 ‘공짜’라는 인상이 주는 빈곤함이나 소위 ‘쪽팔림’ 대신 당당함, 자신감 등을 불어넣어 고급스럽게 승화시키자는 것이 주요 포커스였다. 물론 이 모든 것은 ‘Campus Life’라는 커다란 전제 하에서 움직였다.

컨셉 도출은 아래의 3단계 방식을 통해 이루어졌다.
< 디자인 컨셉 도출 방식 >
1단계: 단어 나열을 통한 think map 만들기
주어진 단어와 연상되는 단어들을 무작위로 나열한 후 그 단어들 간의 상관관계
를 파악함으로 추상적인 의미를 구체화 해 간다.

2단계: 이미지 search를 통한 image map 만들기
1단계 작업을 통해 다소 구체화된 단어를 가지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들
을 모아 한 눈에 봄으로써 직관적인 비쥬얼 컨셉을 도출한다.

3단계: 1,2차 단계를 통해 도출된 컨셉에 대한 디자인적인 재해석을 가미한다.

1.2단계를 거치면서 우리는 ‘Campus life’에서 ‘친구, 기대, 만남, 설램, M.T’ 등의 1차원적인 해석에서 ‘함께 , 여럿, 같이’는 2차원적인 비쥬얼 단어들을 끄집어 내었고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 맵 작업을 한 결과 ‘with Na, with Friends’ 라는 비주얼 컨셉을 도출해 냈다.
‘Na는 무엇이든 어디서든 친구와 함께 한다! 왜? 같이 있으면 즐거우니까!’

스크롤은 어디서 나왔나?

디자인 컨셉이 나온 후 시안 작업에 착수했다. 그리고 얼마 뒤, 디자인 팀장이 내놓은 것은 예상밖의 스크롤 화면. ‘여럿이 같이 함께 한다며? 스크롤은 또 뭐죠? 무슨 관계?’
이렇게 묻기는 했는데 신선하고 좋았다. 지난해 선보였던 스트리트 버전의 가로 스크롤에서 그렇게 많이 점프한 셈은 아니지만 자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고-플래쉬는 많아도 스크롤을 단 경우는 없었던듯-스르르 밀려가는 스크롤의 느낌이 뭔가 파격이나 엽기가 아닌 새내기의 풋풋함을 표현하고자 했던 기존의 컨셉과도 잘 부합되는 듯 했다. 새내기들의 캠퍼스에 대한 기대와 선배들의 캠퍼스에 대한 추억이 스르르 흘러가는 것이라고 디자인 팀장이 디자인 의도를 말했다. 흠~ 그럴 듯!

개발 전략 및 시안 컨폼 프레젠테이션이 있던 날 KTF 본사 회의실에 브랜드 마케팅 팀장님 이하 관계자들과 나크로스 개발 업체인 ㈜쿼터뷰 직원들까지 모두 모였다. 사이트 전략발표가 끝나고 디자인 시안을 공개하기에 앞서 디자인 도출 방식과 그에 따른 image map 등을 놓고 간략하게 PT를 해 전체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디자인 시안을 공개했다.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컨셉에 대한 반응도 좋았고 스크롤에 대한 반응 역시 우려와는 달리 긍정적이었다. 물론 브라우저의 버전에 따라 스크롤의 입체감이 차이를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그것 때문에 사용자마다 다른 view를 갖게 된다는 것이 오히려 후한 점수를 받았다. 후에 관계자가 농담처럼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런 쇄뇌 작업을 한 후에 보여주는데 누가 싫다고 하겠냐고’고.. 후훗.. 이번 개편을 통해서 배운 것은 컨셉에는 그냥 단순한 논리가 아닌 어떤 당위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쇄뇌 작업이 아무리 철저한 들 깨어있는 클라이언트가 없었다면 어림도 없는 시안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는 클라이언트를 잘 만난 듯!


또 다른 고비 나크지기 캐스팅!

시안도 통과 되고 자~ 한 번 신나게 일해 볼까!
시안이 통과되는 순간부터 그 일주일 우리는 어느 때 보다도 바빴다. 압구정으로 홍대로 디지털 캠코더와 카메라를 들고 신선한 얼굴 없나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조금 괜찮다 싶으면 그 뒤를 쫓아 100미터 달리기도 감수했다. 왜? 바로 나크지기 캐스팅 때문!
사실 시안과 함께 우리가 제안한 또 다른 컨셉이 나크지기. 캠퍼스의 풋풋함과 신선함을 그 또래의 온라인 모델을 캐스팅해서 직접 촬영하는 것이었다. 온라인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는 지난해 스트리트 버전 제작 당시에 나왔던 안으로 지난 한 해 어떻게 써볼까 하고 궁리만 하고 있다가 슬며시 올 봄 Nacross 개강 파티 이벤트 페이지에 도입해 봤는데(개강파티 이벤트 이미지 컷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선발한 여대생으로 썼는데 여기 저기서 신선하다며 문의가 빗발쳤다) 의외로 반응도 좋았고 무엇보다 신선함 풋풋함을 이미 촬영해서 오는 조인성의 모델 같은 표정으로는 커버하기 힘들기도 하고 여럿이 함께 떠들고 웃으면서 나타나는 분위기를 메인 모델 하나로 만들어 낼 수는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심스럽게 내놓은 제안이었는데 시안 컨폼과 함께 온라인 모델에 대한 제안 역시 통과됐다. 다시 한 번 클라이언트에게 감사! 모델이라는 단어가 워낙 조심스럽기도 하고 조인성이라는 스타 모델도 있고 해서 일단은 가볍게 나크로스의 모든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도우미 라는 의미에서 ‘나크지기’라고 이름 지었다. 이때부터 캐스팅을 향한 바이널 식구들의 열정이 시작됐다. 밤낮으로 시간만 나면 압구정 거리를 돌아다니면 사이비 매니저 취급 받는 것도 감수한 아트 디렉터 박영민 팀장 덕분에 우리는 사이트에서 보는 것처럼 신선한 얼굴들을 건질 수 있었다.



그래도 개편은 된다..

우여곡절 끝에 6명의 나크지기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을 통해 어느 사이트에서도 볼 수 없는 살아있는 이미지들을 확보! 개발 작업은 순항을 타는 듯 보였다. 그러나..역시 브랜드 리뉴얼이 계속 우리를 괴롭혔다. 대략적인 윤곽만 나온 채 상세 서비스 내용은 6월초가 되었는데도 나올 기미가 안보였다. 만드는 사람들고 힘들겠지만 기다리는 사람도 참으로 힘들었다. 정확한 내용이 나오질 않으니 세부 페이지 작업단에서 자꾸만 시간을 지체하게 되었고 6월 15일이 넘어서 세부 내용이 나오자 갑자기 일이 몰리게 됐다. 덕분에 디자인팀과 개발팀은 개편 막바지까지 힘겨운 사투를 벌여야만 했고 중간에서 기획팀도 눈치밥 먹기에 바뻤다. 그래도 희한한 것은 개편이 됐다는 거다. 늘 느끼는 거지만 절대 끝날 거 같지 않은 개편이 결국엔 된다는 거다. 별거 아닌 일에 얼굴을 울그락 불그락하면 ‘왈왈’대고 다시는 안볼 것처럼 싸우고 너무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하고 쉽어지다가도 이상하게 개편만 딱 해놓고 나면 다 잊어버린다. 그래서 아직도 이 일을 하고 있나보다. 참! 잊을 뻔했다. 월드컵! 월드컵이야기…빼놓을 수 없지. 정말 월드컵은 너무 한다. 하필이면 6월에 열려서 제대로 경기도 못보고 일도 못하고.. 정말이지 월드컵만 생각하면 속상하다. 이탈리아전은 아예 보지도 못했다. 축구도 못보고 열심히 일한 나크로스 식구들! CU@K-리그~

마지막으로 개편된 나크로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1.풍성한 멤버쉽 서비스: 씨네마, 아케데미, 판타지, 트레블 등
2.다양하고 독특한 컨텐츠: 움직이는 Na만의 아바타, 스타 총출동 ‘나만의 뮤직챠트’, 쨈 걸고 쨈 먹기 ‘베팅게임’, 박광수에서 김진태까지 다모였다 ‘Na매거진’
3.신선한 비쥬얼이 가득: 깜직한 킹카, 퀸카들이 다모였다! 나크지기
4.금요일마다 마법: Na day인 금요일 마다 메인 페이지가 바뀜
5.모바일 연동 서비스(웹 투폰 서비스, 아바타 다운로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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